석유화학소재공학과·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 전남대 여수캠퍼스 전경. (사진=동부매일신문 DB)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석유화학 소재 공학과 등 첨단학과 3개가 신설된다.

교육부의 첨단산업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학생정원조정 계획에 따라 첨단학과가 신설되고 내년 3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석유화학 소재공학과 40명, 스마트 수산자원관리학과 40명,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50명으로 정원이 130명 늘게 된다.

그동안 전남대는 입학정원 의무 감축(10%)과 대학 구조개혁 차원의 감축(10%)에 이어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으로 10%를 추가 감축하는 등 지금까지 광주캠퍼스는 25%, 여수캠퍼스는 42%의 정원을 줄여왔다.

특히 여수시와 시의회를 비롯해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수캠퍼스위상회복추진위 등 민·관이 “여수캠퍼스의 정원 감축 때문에 도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한 목소리로 학과 증설과 정원 증원을 요구해왔다.

한편 전남대 광주캠퍼스는 180명 정원의 인공지능학부가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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