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만 원 상당의 추어탕 후원

▲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회장 강명일)은 15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240만 원 상당(300인분)의 추어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회장 강명일)은 15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240만 원 상당(300인분)의 추어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비대면 배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 영양가 높은 추어탕을 대접해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면역력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추어탕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입맛이 없어 음식을 잘 못 챙겨 먹었는데 추어탕이 너무 맛있고 든든해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명일 회장은 “사랑의 추어탕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회원들이 정성과 노력을 담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나눔이 절실한 요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영양식인 추어탕을 후원해 준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배려와 마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집수리봉사활동, 물품 후원,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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