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지난 27일 상암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했다.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홍명우)는 지난 27일 상암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옥관 새마을지도자전라남도협의회장과 삼일동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미꾸라지 방류와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미꾸라지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전파하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역할뿐만 아니라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명우 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 친화적 방제로 환경보호와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하천 수질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는 기후 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는 생명살림국민운동 선언을 통해 유기농 태양광발전소 건설, 나무와 양삼(케냐프)심기, 비닐·플라스틱 사용 및 수입 육고기를 감축하는 ‘1건(建), 2식(植), 3감(減) 운동’을 펼치고 있다.
 

▲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지난 27일 상암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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