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평가 결과 ‘가등급’

▲ 정부의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여수시가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정부의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남도와 여수시가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0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서 전남도와 여수시가 ‘가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최근 3년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았다.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는 여수시가 ‘가등급’, 영광군·장성군·화순군은 ‘나등급’을, 순천시·강진군·고흥군·곡성군·구례군·담양군·영암군·완도군·함평군 등 9곳은 ‘다등급’을 받았다. 나주시·목포시·무안군·보성군·진도군·해남군 등 6곳은 ‘라등급’을 받았다.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을 받은 곳은 광양시·신안군·장흥군 등 3곳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 접하게 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전국 304개 기관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다. 서면평가와 민원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실사를 통해 실시되고 종합점수에 따라 5개(가~마) 등급으로 차등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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