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7000㎾ 전력 감축 효과 기대

▲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노사는 19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동백원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 시설은 5㎾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로, 복지시설 동백원은 연간 7000㎾ 이상의 전력을 감축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한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3500㎾임을 감안하면 2가구 이상의 필요 전력을 대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농촌 사랑 상품권 복지시설 전달, 수재민 구호 물품 전달, 사랑의 헌혈운동, 저소득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 노사화합과 다양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공장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복지시설 에너지 비용 지원 활동 차원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명훈 주재임원과 정남길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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