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성묘를 위해 영락공원 추모의 집 예약제를 시행한다.


여수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성묘를 위해 영락공원 추모의 집 예약제를 시행한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제례단 2개소와 유가족 휴게실을 전면 폐쇄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은 추모의 집 외부에 설치된 임시 참배소에서 참배가 가능하다.

설 연휴 추모의 집 사전예약은 오는 25일부터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에서 가능하다. 특히 전면 개편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더욱 편리한 온라인 참배도 가능하다. 여러 개의 나의 추모관을 생성할 수 있고 음성 메시지, 동영상 등록 등 추모 기능을 다양화했다.

상차림과 지방 쓰기, SNS를 통해 안치시설 영상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봉안당 안치 사진을 등록하면 추모의 집 사진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만날 수 있다.

시는 영락공원 방문 자제와 미리 성묘하기, 최소 인원 성묘,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안전 성묘 수칙 문자를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동참 운동과 함께, 열화상 카메라, 전자출입 명부 등을 비치해 자체 감염 예방 대책도 지속해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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