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장애인 복지향상과 재활훈련을 위해 여수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지난 21일 개관식을 갖고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에 들어갔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존 문수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물을 작년 12월부터 시비 5억원을 투입 리모델링, 장애인복지관으로 기능 전환하여 개관했다.



주간보호실, 상담실, 언어치료실, 작업훈련실, 직업교육실, 작업치료실, 사회교육실, 체력단련실, 정보화교육장 등을 갖추고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더불어 사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 조기발견과 예방, 상담 및 교육, 치료 등과 함께 직업재활, 지역사회 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 운영자 공모 결과 사회복지법인 은현과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은현은 올해 8월부터 3년간 장애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마재일 기자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