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산 해결위해 고심…양육비지원, 출산가정 방문 서비스도 -
- 임신 5개월부터 출산시까지 철분제도 지급 -



여수시는 현재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에 어려움이 없는 환경조성과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을 통한 출산지원체계구축을 위해 다양한 저출산 대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출산 대책 부서에서는 셋째자녀 이상 출산가정 양육 지원금 지원, 농어촌 출산가정 양육 지원금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 플러스 사업 등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셋째 아이 이상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여수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한해 양육금이 지원된다. 2006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1회에 한해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어촌 출산가정은 30만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도비로 지급되며, 출생일을 기준으로 도내 농어촌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가정에 한한다.
출산 가정에 대한 가정 방문서비스와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는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50%이하인 가정에 대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영양식품과 우유등도 일정 기간 지원하고 있다.

소득 유무와 관계없이 여수시 관내 임산부에게는 임신 5개월부터 출산시까지 철분제도 지급한다.

그 밖에 저출산 대책도 활발히 추진중이다. 가임기여성을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을 운영하고, 모유수유 교육, 만6세미만 의료수급권자 영유아의 무료검진, 불임부부지원사업,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어린이 환자관리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철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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