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박람회 기간 중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12일부터 승차권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임시열차는 주중 6회, 주말 10회, 용산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는 1일 4회 각각 추가 편성했다.

이로써 KTX 20회를 포함해 주말기준으로 모두 84회의 열차가 박람회 관람객을 실어 나르게 된다.

코레일은 호남선 KTX 환승객을 위해 익산~박람회장을 하루 2회 왕복하는 무궁화 열차도 신설했다.

아울러 박람회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덜기 위해 셔틀열차도 운행한다.

셔틀열차는 순천과 여수엑스포역을 왕복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박람회장을 방문하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운임의 30%를 할인받게 된다.

할인을 원하는 고객은 입장권이나 예매권을 소지하고 역 매표소 또는 코레일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단 최소한 2일 전에 예매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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