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후원하고 트릭아트 갤러리가 주관하는 ‘트릭아트, 2012여수세계박람회 특별전’이 돌산읍 우두리 소재 돌산체육관에서 박람회 기간 동안(2012. 5. 12 ~ 8. 12)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최된다.

‘트릭아트(trick art)’란 보는 이로 하여금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새로운 미술 장르로 극사실주의 작품 위에 투명도가 높은 특수 도료를 덧칠해 얇은 피막을 형성한 후 빛의 굴절과 반사 등을 이용해 착시현상을 유발하는 체험형 작품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예술을 즐기는 트랜드 세터라면 반드시 봐야 할 문화의 새로운 혁명.

기존의 수동적인 관람형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작품을 만지고 느끼는 유쾌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선 시각적 착시효과를 이용한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조형물 등 8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포스가 느껴지는 아이언맨, 벽을 뚫고 나오는 범블비 등 명장면을 패러디한 작품과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들, 뭉크의 절규, 모나리자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꽉 찬 전시공간은 관람객의 연출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카메라는 필수다.

관람료는 13,000원이며, 만65세 이상과 장애우 및 국가유공자 등은 7,000원이다. 단체할인도 된다.

공식홈페이지/문의전화 : www.trick-art.co.kr / 1600-6564 (예매처 : 인터파크/현장구매)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