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로 어깨춤이 난다. 축제는 이렇게 환희와 신명이 나야 한다. 춤... 이것은 일상의 권태에 대한 반란이며 난장(亂場)이다. 저 춤사위를 보는 것만으로도 지친 삶에 생기가 돈다.

 

축제는 썰물의 허전함보다는 밀물의 포만감을 안겨줄 때 생명력을 갖는다. 지금 이 모습이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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