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차영·김상례·윤현정 등 작품 13점 전시… 9월 30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현암도서관에서 3인의 향토작가 초대전을 마련한다.

올해 4번째 이야기로 ‘문인화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여수미술협회회원 손차영 작가와 문인화에 정진하고 있는 김상례, 윤현정 작가 등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묵향에 이야기를 담아 ‘문인화의 정신’이라는 내용으로 ‘그대가 그리워지면’, ‘갯벌의 꽃’, ‘꽃바람’ 등 13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시립현암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립현암도서관에서는 이달 8월에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 ‘경극이 사라진 날’展, 다음 달 9월에는 테마가 있는 책 전시 ‘얼쑤~ 흥겨운 우리 문화’展 등을 기획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정보와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항상 가까이 있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및 안내 ☎ 690-7232, 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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