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부문 대상…13일 시상

▲ 여수시돌산갓농업인연구회 최상진 회장.

여수시돌산갓농업인연구회 최상진(55·여수시 화양면) 회장이 2012대한민국모범기업인 식품산업부문 대상자로 선정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위원장 최규성)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모범기업대상은 국가경제발전과 지역경제발전 등 각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공이 지대한 모범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 회장은 돌산갓을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회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에 입문, 30년 이상 줄곧 농사만 지어온 농업인으로 여수지역에 수산업이 한창일 때도 오로지 돌산갓에 매달렸다. 현재 여수원예조합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여수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3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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