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매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2012 한화 팝&클래식 여행’이 18일 오후 7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바리톤 김동규와 대중가수 유열, 국악인 오정해 등이 참여해 성악과 대중음악, 국악이 한자리에 모인 3인3색의 이색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이번 공연에 평소 문화예술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기관 등의 청소년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25일 광주를 시작으로 천안(10월 16일)에 이은 세 번째 공연으로 이달 말까지 부산(10월 23일)과 대전(10월 24일), 대구(10월 30일) 등 6개 도시를 순회한다.

한화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와 문화소외 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고자 2004년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한편 ‘2012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한화 여수사업장,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폴리드리머 순천공장, 여수열병합발전, 한화아쿠아플라넷 등 호남 지역에 위치한 한화 사업장이 연합해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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