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일까지,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갤러리 린(隣)서

여수시 화장동에 위치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임태준) 갤러리 린(隣)에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평생교육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결과를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이번 제평생교육 작품 전시회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전통규방공예, 칠보공예, 수채화, 한국화 과목을 학습한 수강생 전원의 작품과 교육 강사들의 초대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수강생들의 작품은 회관에서 제작한 도록(圖錄) ‘행복으로 크는 나무’에 실렸으며, 12월 5일부터 2주 단위로 전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행복! 느낌으로 다가오다’는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작품전은 한글서예, 수채화, 전통규방공예 수강생들의 작품 44점이 전시된다.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두 번째 전시회는 ‘공감! 나를 나답게 만들다’는 주제로 한문서예, 한국화, 칠보공예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임태준 관장은 “수강생들의 작품은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1년 동안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며 “출품한 수강생 여러분과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한 강사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임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배움으로 하나되고 학습의 결실을 나눔으로써 교육가족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더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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