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순천교육청 내 ‘갤러리 청’서 초대전

▲ 손차영 작가.
순천국제정원박람회의 열기가 한창인 감성문화의 도시 순천에서 또 하나의 전시회가 열려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작가 손차영(여수웅천초)의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작품은 그동안「자연의 향기」를 캔버스에 담아온 손차영 작가가 2013순천국제정원박람회의 축하와 함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자연의 소박한 꿈들을 화선지와 캔버스에 담아온 그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손 작가의 작품은 화려한 듯하면서도 소박하고 부드러워 그의 그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 가득하게 신비로운 꽃이 피어나고, 그 꽃에서 나오는 향기는 봄의 신명을 피워주는 것 같아 생명력이 넘쳐서 순천교육지원청을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위로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런 정겨운 어울림이 안겨있는 그의 그림을 대할 때마다 마음에 따뜻함이 느껴지고 가슴 뭉클한 감동이 다가온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소중한 작품의 세계를 공개하여 순천의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주신 손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 가득 신비로운 꽃이 피어나는 또 하나의 순천 정원박람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梅雪堂 손차영 작가는 교직생활을 하면서 광주․전남초등미술연구회, C&N초등미술교육연구회, 여수초등미술연구회, 한국미협 및 여수미협, 대한민국여성작가, 전남여성작가, 전남여성작가회, 한국현대미술협회, 한국문인화 협회 등 각종 단체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숨은 여성작가이며, 늘 학생과 함께하는 미술교육활동에 앞장서 왔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연의 향기를 담은 손차영 작가의 작품을 2013.예술교육선도청인 순천교육지원청의「갤러리 청」전시 후 6월 10일부터는 순천승주중학교에서, 6월 17일부터는 순천신흥초등학교에서, 6월 24일부터는 순천여자중학교에서 전시하여 문화 예술의 중심 순천의 학생과 교직원의 감성을 깨워주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시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손차영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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