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서

▲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열린다.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강민석, 그들이 전하는 ‘달콤한 클래식 읽기’를 주제로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안, 루마니아 3개의 춤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루마니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의 하나인 티미소아라 필하모닉은 1871년 창단되어, 전 세계적으로 최고로 꼽히는 극장에 초청되어 연주를 하고 연평균 150회 이상의 연주회를 갖는다.

그간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필하모닉은 바로크 시대의 오라토리오부터 고전, 현대 음악에 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카차투리안, 펜데레츠키, 브리튼, 힌데미트, 거쉰, 코프란트 등은 티미소아라에서 초연을 선보였다.

강민석 지휘자는 “클래식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관객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편안하고 친숙한 곡 위주로 선정했다”면서 “스토리를 갖춰 볼거리가 다양한 무대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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