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구)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해남군에서 열린 제23회 전남도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지역 1200여명의 초·중학생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여수에서는 9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는 초등부에서 종합 1위, 중등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으나 종합점수에서 5점차 뒤져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여자초등부 멀리뛰기에서 전 학년 1위라는 성적을 거둬 도약부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종구 교육장은 “대회 결과도 중요하지만 대회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키우는 학창 시절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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