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10월 31일까지

여수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원인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서울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화제작 <나도 아티스트이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이 공동 작업한 2013년 신작 ‘꼬마곰과 프리다’를 비롯, 나탈리 레테, 조엘 졸리베 등 세계적인 일러스트 거장 12명의 그림책 원화와 작품 120여점이 선보인다.

나탈리 레테의 ‘꼴라쥬 조각놀이’, 줄리앙 마냐니의 ‘타이포 조각놀이’, 세르주 블로크의 ‘빨간 실을 이용한 공간드로잉’, 크리스티앙 볼츠의 ‘애니메이션 만들기’, 에르베 튈레의 ‘12가지 감성놀이 책 읽기’, 플라비아 루오톨로의 ‘자석놀이’ 등 총 12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일러스트 거장들의 작업하는 모습, 작품 제작에 사용되는 작가 별 다양한 재료들, 작업 공간을 채우고 있는 가구 및 인테리어 등 참여 아티스트들의 실제 아틀리에 모습을 살펴보고, 작품을 모티브로 기획된 다양한 아트 작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후 2시 30분과 4시 30분에는 도슨트(작품해설사)가 직접 일러스트 동화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도슨트’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6시까지 매 정시에 도슨트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시는 10월 31일까지이며, 관람료는 성인 4000원, 아동 6000원이며 올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전시회를 연다. 

▲ <나도 아티스트이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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