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지원 설명회, 종로학원 논·구술반 위탁교육, 명사초청 강연회 등

여수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대학 진학을 도울 방침이다.

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여수 한영고에서 정시 지원 학생·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비타에듀’와 연계한 ‘2014학년도 정시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비타에듀 유병화 평가이사의 ‘수능분석 및 정시 대입 성공전략’소개와 배상준 입시평가위원의 ‘대학별 지원전략’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더불어 1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1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오는 20일에는 서울대 수시 지원자에게 ‘종로학원 논·구술 특강’ 위탁교육을 추진, 모의면접을 통한 맞춤형 지도로 학생들의 실전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12월에는 고3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명사초청 강연회’를 열고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187억원의 교육경비를 각 학교에 지원했고 인재스쿨·통합논술반 등 차별화 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내년부터 지역 고교 진학 장려금을 200~5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모범학생 해외 어학연수를 추진하는 등 교육경비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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