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27일 오후 흥국체육관에서 ‘고교인재스쿨’ 연합동아리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갖는다.

‘고교인재스쿨’ 연합동아리는 고교 학력신장 제고 및 대입 수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여수시가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기자단인 ‘사랑해여수’를 비롯해 총12개 동아리가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20여명의 학생들이 올해 과정을 마치고 수료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여수시 연합동아리 프로그램은 ‘사랑해여수’, ‘러브사이언스(과학탐구 및 봉사)’, ‘KYPT(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등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사 대한 이해, 자가학습진단, 사회법연구, 진로체험, 자연현상 탐구, 지역사회 연구 및 NGO 탐방, 로봇조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할 수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운영성과와 개선사항 등을 점검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지역 고교에 진학하는 중학교 3학년생에게는 정보제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