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교직원들로 구성된 여수교직원합창단이 창단했다.

2일 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여수 소호초등학교에서 초·중 교직원 합창단원 60명과 관내 초·중 교장 및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교직원합창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2012년부터 감성‧예술교육을 추진하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합창지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생‧학부모합창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교육문화예술 행사가 열리게 되면서 지도교사들의 합창지도 방법에 관한 연수 요구로 여수교직원합창단이 만들어지게 됐다.

이정주 초대 단장은 “여수지역에 성악분야로 교직원 활동이 시작되어 기쁘다”며 “틈틈이 시간을 내 연습해 여수 음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올해 정기연주회, 합창제 출연, 합창 워크숍‧세미나, 직무연수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경섭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교직원들의 마음이 학생 인성 교육에 공헌할 것을 기대한다”며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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