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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장을 살리려는 학생들] “그래, 저것은 누군가의 눈물이고.”
여수엑스포장을 살리려는 학생들  |  yspa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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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8  18: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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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장 주변에는 텅 빈 가게가 참 많다. 친구들과 함께 발걸음을 멈추고 한 가게 안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 가슴에 찬바람이 일었다.

그래서일까. 가게 안에 널브러져 있는 물건들이 그냥 쓰레기로 보이지 않았다. 그래, 저것은 누군가의 눈물이고, 그래, 저것은 누군가의 한숨이고, 그래, 저것은 누군가의 버려진 꿈인지도 몰라.

2012여수엑스포 유치가 확정되던 날, 우리는 얼마나 환호했던가. 정말이지 꿈에 부풀어 울먹이기까지 했다. 30만 여수가 50만 여수로 바뀔 거라는 높은 사람들의 말을, 다들 곧이곧대로 믿었다.

그런데 잔치가 끝나고, 여수는 ‘이렇게’ 되었다. 누가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 ‘여수가 끝내 이렇게 버려지는 게 아닐까’ 그런 걱정이 든다. 괜한 기우(杞憂)이겠지만.

<사진, 글 : 여수고등학교 학생동아리 ‘여수엑스포장을 살리려는 학생들(Save the Yeosu Expo)’>

< 저작권자 © 동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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