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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장을 살리려는 학생들]“파도소리를 들으며 야영할 수도 있습니다.”여수엑스포장을 청소년체험학습장으로 만들어야 하는 세 번째 이유
여수엑스포장을 살리려는 학생들  |  yspa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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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3  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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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엑스포 때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이 미래 첨단기술을 잇따라 선보였던 기업관 자리가, 지금은 텅 비어 있습니다. 바로 그곳에 야영장을 만들어 우리 청소년들에게 돌려주면 어떻겠습니까? 바다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우와! 여수 밤바다에 비친 달빛을 보며 야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수에는 웅천해변공원에 캠핑장(위 사진)이 있는데, 인기 만점입니다. 요즘에는 자리 잡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런 곳을 엑스포장에도 하나 더 만들자는 겁니다. 여수를 찾은 청소년들을, 하룻밤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게 하고, 하룻밤은 별을 보며 파도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게 하자는 겁니다.

세계에서 몇 번째 부자인 우리나라가 이 정도는 청소년들에게 해 줘도 되는 게 아닙니까? 도전 정신과 무한한 열정을 가지고 미래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주역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자라게 하려면 말입니다. 4․16 참사를 겪고서도 아직도 사람보다 돈을 먼저 생각한다면, 그건 정말 아닙니다.

<사진, 글 : 여수고등학교 학생동아리 ‘여수엑스포장을 살리려는 학생들(Save the Yeosu 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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