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클래식 음악의 향연으로 열정적인 가을밤을 선사한다.

한화는 지난 16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4곳의 주요 도시에서 5회에 걸쳐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지역은 28일 오후 7시30분 여수시민회관에서 멋진 연주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영혼을 치유하는 국악밴드 ‘한충은의 the forest’, 젊은 현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필 스트링 앙상블’, 열정적인 탱고 선율을 들려줄 ‘고상지 밴드’, 그리고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의 가수 알리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화여수사업장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품격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며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멋진 연주와 함께 쉽고 재치 있는 해설을 곁들여 각 지역 청중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클래식 만찬을 선사하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해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를 비롯해 금난새, 김동규 등 세계적인 거장들을 초청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 등 메세나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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