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와 피자, 치킨 등 패스트푸드가 거리에 넘쳐날 때, 우리나라는 일찍이 신토불이, 신토불이를 외쳤었다.

우리 몸에는 우리 것이 제일이야! 요즘은 이런 말들이 없어도 우리 것을 찾는다. 왜일까? 남의 밥그릇이 항상 크게 보인다는데 요즘은 그렇지가 않는가보다.



우리가 신토불이를 외쳐 될 때 미국사람들은 로컬 푸드시스템을 말하였다. 로컬 푸드시스템이란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서 반경 50km이내에 있는 농산물을 먹자는 운동이다.

일본사람들은 이때 지산지소를 말하였다. 지산지소는 자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자는 운동이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다. 큰 것을 좋아하는 국민이다. 신토불이는 미국이나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훨씬 큰 범위를 말하고 있다.

최근에는 푸드 마일리지라고 짧은 거리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자고 하고 있다. 유럽이나 선진국사람들은 새롭게 말하기 시작했다.

먼 곳에서 생산되어 오는 농, 수, 축산물에는 방부제 등 화학물질이 첨가되거나 방사선이 조사된다.



우리 여수의 가까운 거리의 농, 수, 축산물은 동부육권이 아닐까? 특히 전남은 박준영 도지사의 생명산업 5개년 계획으로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획기적인 전남으로 바뀌었다.



물론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남에서 생산되지 않는 농산물도 많지만 다행히도 전남에서는 우리 실생활의 90%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 여수는 반도로써 해양성기후 덕분에 미네랄이 풍부한 농산물생산, 생선과 바닷물, 자리공, 소리쟁이 등의 친환경자재가 많아 유기농업을 하기가 용이한 곳이다.



쿠바는 냉전이 끝나면서 식량자급률이 46%에 지나지 않았으나 유기농업을 하면서 식량자급률이 상승하였고 유기농산물을 미국에 수출하는 역전현상이 벌어졌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 수, 축산물뿐 아니라 가공식품도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소비하여야 한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