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대극장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는 4월 2일 오전 11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15년 브런치 콘서트’ 새 시즌의 막을 연다.

지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강현주씨의 사회와 종합 문화 일간지 ‘씬 플레이빌’ 편집장 김일송씨의 해설이 곁들여진 토크가 있는 음악회다.

이날 열리는 첫 번째 브런치 콘서트 무대는 고전시대에서 낭만시대로 변화되던 시기였던 1825년 전후를 주제로 한다.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작품을 중심으로 당시의 시대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9세 때 최연소 나이로 서울시향과 협연하며 데뷔한 이후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씨와 독일에서 활동 중인 신진 첼리스트 이호찬씨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피아노 선율과 함께 어우러진 매혹적이고 개성 넘치는 현악 연주들이 관람객들에게 고전시대의 풍미와 시대의 철학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전석 1만원. 문의 061-808-7000.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