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미술의 소통’…6일까지 여수 웅천친수공원에 전시
제7회 여수바다미술제 열려
2015-06-03 마재일 기자
민족미술인협회 여수지부가 주최하고 여수바다미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술제는 ‘여수에 바다가 미술로 새롭게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여수지역 작가와 서울 등에서 활동하는 초대작가의 작품들로 공원 내 잔디밭에 설치됐다. 특히 자원 재활용을 통한 설치미술 작품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전시작품으로는 금보성 <방파제>, 오태원 <성스러운 물방울>, 이종서 <남겨질 것-분산된 공허>, 이혁진 <이야기>, 한경희 <The circle of hoping> , 양인연·한우기·김병수·조민경 공동작품 <오즈-여행>, 곽인화 <소통>, 박미경 <공존>, 서봉희 <...ing>, 이지영 <생명의 근원-물>, 이지윤 <안경>, 임영욱 <희망을 위하여>, 정민경 <dot>, 정채열 <잊혀져 가는 얼굴들!>, 하상범 <돌고래의 꿈> 등 15점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수바다미술제를 관람하고 사진이나 글 등의 감상후기를 카페나 블로그에 올리면 선착순 20명에게 ‘음유시인 유종화 음악 CD’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주소값, 이름, 집, 주소, 전화번호를 기재해 메일주소 yeosuart@naver.com으로 오는 5일까지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61-643-4620, 010-2620-8514로 문의하거나, www.yeosuartkore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