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미세먼지 배출량 조작] “산단은 살찌고 주민들은 암으로 죽어간다”

2019-04-22     마재일 기자
▲ 여수국가산단 인근에 내걸린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해 불법 배출한 기업의 행태를 규탄하는 현수막. (사진=마재일 기자)

여수시 삼일·주삼·묘도동대책위원회가 22일 여수국가산단 인근에 대기오염물질 측정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해 불법 배출한 기업의 행태를 규탄하는 현수막 수십 장을 내걸었다. 환경부 조사 결과 여수국가산단 내 적발된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측정대행업체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총 1만3096건의 대기오염도 측정기록부를 조작하거나 허위로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8843건은 실제 측정하지도 않고 허위 측정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4253건은 실제 측정값을 축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마재일 기자)
 

   
▲ 여수국가산단 인근에 내걸린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해 불법 배출한 기업의 행태를 규탄하는 현수막. (사진=마재일 기자)
   
▲ 여수국가산단 인근에 내걸린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해 불법 배출한 기업의 행태를 규탄하는 현수막. (사진=마재일 기자)
   
▲ 여수국가산단 인근에 내걸린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해 불법 배출한 기업의 행태를 규탄하는 현수막. (사진=마재일 기자)
   
▲ 여수국가산단 인근에 내걸린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해 불법 배출한 기업의 행태를 규탄하는 현수막. (사진=마재일 기자)
   
▲ 여수국가산단 인근에 내걸린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해 불법 배출한 기업의 행태를 규탄하는 현수막. (사진=마재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