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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시의회 무시하고 여수 영취산 송전탑 강행…주민 “구덩이에 묻어달라”

주민들, “한전과 여수시가 고압송전탑 반대 및 지중화 요구 묵살”
시의회 ‘송전탑 반대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에도 소귀에 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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