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여순사건 문제 해결 위해 발 벗고 나서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과 함께 지난 2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기동 차관을 차례로 방문, 여순사건 관련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정 시장은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여순사건은 발발한 지 올해로 7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피해자 심사와
여수시가 전남대학교와 맺은 국동 별관청사 무상 사용 기간 계약을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해 지급하지 않아도 될 1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급해야 할 형편에 놓여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26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여수시는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국동 임시별관 임차료 6000만원을 편성했다.시는 지난 2018년 전남대학교와 맺은 상생 발전 협약에 따라 별관 청사를 비롯한 일부 기관을 위해 무상사용 기간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지난 2021년 5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2021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말까
여수시가 본 청사와 여서 청사를 둔 양청사 운영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상임위에서 보류되면서 또다시 후폭풍이 일고 있다.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2일 심의에 들어갔으나 여서 청사 해수청 매입의 구체적 계획의 부족성 등을 들어 보류 조치했다.하지만 이번 결정에 대해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별관증축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지역 이기주의를 조장하는 정치인을 규탄한다고 반발했다.노조는 "본 청사 내 별관증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여수시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일부 의원들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이 여수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수문'의 활용 가치를 높일 방안을 제안했다.진명숙 의원은 지난 19일 제23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여수 지역의 상징문인 여수문이 일부 사람들로부터 무의미한 구조물이자, 도로위의 하나의 시설물로만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여수를 포괄적으로 드러내는 상징물로서는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꼬집었다.여수문은 국보 304호인 진남관을 모방한 한옥형태로 사업비 약 29억원을 투입해 2017년 10월 20일 착공해 2019년 6월 7일 준한 시설물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역사인 10.19 여순사건 을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민덕희 의원은 지난 19일 제시의회 23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아픈 역사로 기록된 10.19 여순사건이 평화와 치유의 가치로 승화, 기억될 수 있도록 여수시에서 '축제와 마라톤'을 추진해 볼 것"을 주장했다. 민 의원은 "1019 여순버스가 여수 지역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평화의 나비가 된 듯하여 가슴이 벅차오
전남 여수지역에 보행자들의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석주 여수시의원은 지난 19일 제23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신기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우선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대각선 횡단보도는 1940년대 말 미국과 캐나다에서 처음 생겨난 횡단보도로 가로 세로 방향의 횡단보도 외에 추가로 대각선 방향으로 설치된 횡단보도다.사거리 변두리를 따라 네 방향에 'ㅁ'로 설치되어 있는 일반적인 횡단보도와 달리 대각선 횡단보도는 신호등의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이 임대주택 지원사업에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부영을 강하게 비판했다.송 의원은 지난 19일 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사업을 위해 예산 10억 원을 편성했지만 부영 측이 약속을 뒤집고 협력할 의지를 보이지 않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앞서 시의회는 지난 233회 정례회에서 '청년·신혼부부 여수형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이 조례는 여수에 거주하거나 거주 의사가 있는 청년‧신혼부부에게 여수시가 보증해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하
여수시가 지난 2019년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 이순신광장에서 하멜등대를 거쳐 오동도에 이르는 여수 밤바다 길을 무장애 나눔길로 만들고 장애인 콜택시 확대, 도심 곳곳에 점자블록과 휠체어 이동로 확보 등 새로운 도시 환경을 추진 중이다.올해는 '무장애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통해 관광, 건축, 교통 전반에 걸쳐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여수시는 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쏠리고 있다.제8대 여수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은 6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말 본회의 등을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의장단은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말한다.여수시의회는 현재 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위, 윤리특위 등 2개의 특별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현재 여수시의원 분포는 민주당 22명, 무소속 4명 등 총 26명이다. 그동안 지역별로
순천대학교가 국립 의대 선정을 위한 전남도의 공모에 사실상 불응키로 하면서 공모 자체가 물거품이 될 우려를 낳고 있다.순천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도의 의대 공모에 대해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과열 경쟁을 유발하고, 양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한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법적 권한이 있는 정부 주관 의대 신설 공모 외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독자 신청 의사를 밝혔다.순천대의 이런 입장은 노관규 순천시장·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김문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순천 지역사회의 여론을 대변한 것으로 풀
여수시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여수시 응급의료협의체'는 응급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여수시보건소, 여수소방서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상황 공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기관별 협조 사항 논의 ▲비상연락망 최신화 및 전원 핫라인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또한 협의체는 비상 응급의료 상황인 만큼 응급환자가 신
여수시가 전남대학교(여수)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나서게 됐다.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여수)로 지정됐다. 2026년까지 여수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 조직이다.△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 도내 탄소중
여수시가 본청사와 여서 청사를 둔 양청사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236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236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 본 청사 별관증축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을 제출했다. 안에 따르면 별관증축은 총사업비 622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건축면적은 1만7492.9㎡ 규모로 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 여서 청사는 여수해양수산청을 매입해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열렸다.이날 여수시는 MICE산업도시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경주시·고양시·수원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전남 여수시가 후반기 시정 운영을 앞두고 효율성이 떨어진 일부 조직에 대한 부분 개편을 진행 중이다.특히 민선 8기 정기명 시장 취임과 동시에 조직개편이 단행됐지만 일부 국, 부서 업무 연관성이 부족하고 동떨어져 효율성이 크게 떨어트린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었다.17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존 본청 6국을 포함해 직속 기관과 시의회 등 12개국 중 일부 국을 개편할 계획이다.정부의 기준 인건비 내에서 자율적 조직개편 방침에 따라 기능별 분류를 진행한다. 특히 시책 등 정책과 공약과 사회적 관심 분야를 우선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이에
전남 여수시가 아홉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예고편을 오는 17일 오후 6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웹드라마 하멜'은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휴먼 판타지 로맨스로, 낭만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MZ세대의 사랑과 애환을 그려나가는 이야기다.여행 작가인 주인공이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며 조선시대 과거와 현실을 오가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내용이다.총 5화로 구성됐으며 1화는 고장난 나침반, 2화는 시공간의 왜곡, 3화는 사라진 일상, 4화는 모두가 이방인, 5화는 바다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기원하는 행사와 함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 세월호 침몰 해역 선상 추모식이 열렸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90명은 목포 해경의 협조로 경비함 위에서 학생 희생자 250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헌화와 묵념, 추도사를 했다. 이어 오후 2시 세월호 참사 10주기 목포기억식이 전남 목포 신항에서 유가족들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억식에는 박원이 국회의
경찰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여수시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16일 여수시와 진정인에 따르면 전남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2대는 약 5개월간 수사를 벌인 결과 제기된 의혹에 대해 혐의가 없는 것으로 종결했다.경찰은 지난해 11월 입지선정위원 A씨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5명과 제안 업체 2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 해왔다.특혜 의혹이 제기됐던 여수시 자원회수시설 사업은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에 따라 202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중앙동을 시작으로 15일 '시민과의 열린 대화'대장정에 나섰다.이날 오전 10시 중앙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김영규 여수시의장, 서대현, 강현태, 진명숙 도·시의원 등 중앙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정 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동을 시작으로 6월 3일 화정면에서 마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수시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시민들은 요구사항은 대부분 생활 속 민원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고소동 주민 송모씨는 "중앙동은 관광객도
전남도가 국립의대 설립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도민 담화를 내고 "어느 대학에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할지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통합 의대 추진방안에 대해서는 국립의대 설립 이후에 중장기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도는 정부 당국자와 추진 방안을 협의해 왔다"며 "5월 중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