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회장 김진우)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이 4일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생활 중인 아프간 특별기여자에게 생필품을 전했다.아프간 특별기여자는 입국당시 79가정 391명이었으나 이후 출산으로 402명으로 늘었다. 이에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우유, 과일, 소금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 김진우 회장은 ”여수 지역사회뿐 아니라 세계평화와 공동체를 위한 복지사회 구현에 힘쓰도록 노력하는 여수시 사회복지시설과 종사자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프간 특별기여자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반부패 정보공개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반부패와 관련, 자체적으로 발굴한 신규정보와 기존 산재한 정보를 홈페이지 내 '핫이슈(ESG·반부패)' 코너로 확대 개편했다.공사는 정보공개 확대로 내부적인 사회적 리스크 점검뿐 아니라 대국민 정보 갈증을 해결하고 객관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정보 공개 확대 항목은 ESG 분야의 △건설폐기물 재활용 실적 △해양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 성과 △온실가스 환경정보 등 38건과 반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원장 임철진)은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시설을 전면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 구례군 화엄사 입구에 위치한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지리산국립공원과 인근 지역의 자연·생태·문화체험 관광 거점 시설이다.그동안 코로나19 3단계로 정원의 50%만 운영돼 일부 이용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전면 개방 조치로 지리산 생태관광의 거점인 탐방원 이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리산생태탐방원은 반달가슴곰 생태이야기, 화엄사 사찰체험, 미래세대 환경교육, 스트레스 회복, 힐링 등 다채로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부동산 투기와 친인척 등 직원 특혜 채용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부패방지법 및 농지법 위반 등)를 받고 있는 정현복(72) 전남 광양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정 시장은 자신의 광양 성황·도이지구 땅이 재개발 지구에 편입된 뒤 토지 보상을 다른 토지가 아닌 현금으로 미리 받거나, 자신과 아들이 소유한 광양읍 칠성리 호북마을 땅에 이뤄진 도로 신설 공사로 공시지가보다 높은 보상금을 받고도 재산 신고에서 누락한 혐의다.또 친인척 등을 시청 청원경찰과 공무직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전남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갑주)가 지난달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이날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만든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및 취약계층 36가구에 전달했다.아울러 밑반찬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정갑주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성껏 만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취약계층에 지원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전남 여수시 화양면이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단’ 활동을 시작한다.지난 2일 화양면사무소에서 효율적인 주민주도형 마을별 복지 구축을 위한 ‘화양면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워크숍이 열렸다.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방안 등을 스스로 마련해 지역의 복지증진과 생활과제를 해결키 위해 결성됐다.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9명으로 구성했으며, 발대식 후 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봉화산 일원에서 홍보 및 청결활동을 실시했다.문장곤 화양면장은
전남 순천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과 문화의 거리, 매산등 일원에서 '순천부 읍성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2021 순천 문화재야행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는 순천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과 전남도가 후원한다.이번 행사는 야경(경관) 야로(탐방), 야사(체험), 야화(전시), 야설(공연), 야시(공방) 6야(夜)를 주제로 해설투어·체험·전시·공연 등이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30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열린다.올해 문을 연 순천부 읍성 남문터
전남 여수시 대교동주민센터(동장 유환춘)가 2일 도로변 마이카화분과 자투리땅 꽃밭에 겨울꽃 5600여 본을 심었다.이날 꽃밭 조성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도로변 화분길 조성사업으로 추진했다. 통장협의회,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대교동 실천본부 위원,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해 대교동의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힘썼다.유환춘 대교동장은 “아름답고 활기찬 도심 조성을 위한 꽃밭 가꾸기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롯데첨단소재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롯데첨단소재를 상대로 제기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의 법정공방이 본격화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현대제철 사내하청 직원들이 같은 소송을 제기했고, 여수산단에서는 남해화학 비정규직회에 이어 두 번째 소송으로 결과에 따라 추가 소송이 이어질 전망이다.광주지법 순천지원 제2민사부(부장 임성철)는 최근 롯데첨단소재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의 두 번째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했다. 양측은 롯데첨단소재의 세부적인 협력사 운영계
잦은 결항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여수 거문도에 대형여객선 운항이 가능한 접안부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주철현 의원(여수 갑)은 3일 열린 2022년 국회 농해수위 예산안 질의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상대로 거문도항 대형 여객부두 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타당성 용역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여수에서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지난해 1902회 중 970회가 결항 돼 49%의 결항률을 보였고, 지난 4월 기준으로도 46%의 높은 결항률을 보이고 있다.이 같은 높은 결항률에도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은 크게 늘
지난 6월 29일 73년 만에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정부가 후속 작업으로 시행령 제정에 들어간 가운데 전남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여순사건 특별법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시행령 제정을 촉구했다.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시민협, 여수YWCA, 여수YMCA,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일과복지연대, 전교조여수지회 등으로 구성된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3일 성명을 내어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으로 여순사건 진상규명의 독자적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나 미비한 법률 제정으로 유족 및 시민단체의 우려가 크다”
전남 여수시 광무동 일대에 신축 중인 ‘한국 아델리움 오션프랑’ 아파트 단지 진출입로가 한재 내리막길 도로 중간 지점으로 개설될 계획으로 교통체증과 사고 빈발 우려를 낳고 있다.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4층 274세대 규모로 작년 12월경 착공해 2023년 1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이 아파트 단지 진출입로는 한재 도로 봉강삼거리를 지나 내리막길 중간 지점으로 개설될 계획이다. 현재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도로변 가로수를 없애고 공사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하지만 이 구간은 양방향 2차선 도로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 함께 보기 순천모임은 2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1층 입체영상관에서 명필름 이은 대표와 시인 송경동,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기금을 전달하고 영화 상영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순천지역 4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시민이 모금한 1,280만 원을 제작기금으로 전달했다. 이어 협약서 작성, 영화 시놉시스 상영, 박성훈 순천대교수 노래공연, 송경동 시인 시낭송 행사가 진행됐다.영화는 1970년 평화시장에서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
전남 여수시 돌산읍 둔전마을에 지난달 25일 이순신장군 둔전벽화와 아름다운 꽃밭이 조성됐다.이날 마을주민 20여 명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둔전벽화와 꽃밭 만들기에 함께했다. 주민들은 국도17호선 간선도로변에 방치된 불법쓰레기와 잡초를 정비해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꽃밭을 조성했다. 또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께서 둔전주민과 수군들을 동원해 농사를 짓고 식량과 군량미를 보급했던 모습을 벽화로 재현했다.벽화조성을 위해 4명의 재능기부자가 함께 했다. 전문작가가 밑그림을 그리고 마무리작업으로 학생들과 마을주민들이 함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전남 여수시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라텍스 위생 장갑 45만 4500장을 기탁했다.금호석유화학은 1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권오봉 여수시장,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여수시는 기탁 받은 라텍스 위생 장갑 45만 4500장(5500만 원 상당)을 관내 보건소와 병원, 선별진료소 등에 지급할 예정이다.장갑종 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여수시 의료진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
전남 고흥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확산을 막기 위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산면 거금휴게소에서 통제소 운영을 시작했다.2일 고흥군에 따르면 금산면 주간보호센터와 미역포자 작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지표환자 확인 이후 마을 주민 등 4,00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했으며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 63명이 발생했다.군은 금산면 일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의 급격한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전날부터 거금휴게소에서 통제소를 운영하고 있다. 통제소
전남 여수시 한영대학교 사회봉사단(지도교수 신광수)가 지난달 29일 광림동에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를 실천한 한영대 화공플랜트산업과 학생들은 광림동 취약계층 3세대에 100만 원 상당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봉사단을 지도한 신광수 교수는 ”코로나19로 봉사마저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번 연탄 나눔 행사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 줄 수 있는 곳을 찾아 봉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전남 여수 둔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은식)가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둔덕동 경로당 7개소 어르신들에게 전했다.지난달 28일 둔덕동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20명이 대한적십자 여수봉사관에서 반죽에서 포장까지 직접 500개의 카스테라 빵을 만들었다.김은식 주민자치위원장과 최재영 둔덕동장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빵과 음료수를 전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김은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첫날 전남에서 3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가운데 고흥지역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7명이 쏟아져 방역당국이 위험도 평가에 나섰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34명(전남 3562~3595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고흥 27명, 완도 3명, 영암 2명, 무안·진도 각 1명이다.고흥 확진자들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마을 내 집단감염 관련으로 분류됐다. 확진자 대부분은 고령으로 지난 5~6월에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돼 면역력이 저하된
잠수 관련 자격이나 면허, 경험, 기능이 없는 현장실습 고교생이 따개비 작업을 위해 잠수를 하다 숨진 사고는 실습 여건이 미비한 1인 사업주의 영세업체를 실습대상으로 선정한 데서 비롯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숨진 실습생이 사망한 현장을 방문해 사고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이 업체 대표는 현장실습생을 지도해 본 경험이 없고 안전이나 노동 관련 법령에 대한 기본지식도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권익위 점검 결과 교육청이나 학교는 취업률이 각종 평가에 반영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