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가게 사장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43분 전남 여수시 학동의 치킨 가게에서 사장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사고신고 접수 후 현장에서 외부인 침입 흔적 등을 살핀 경찰은 메모지 발견과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 유족과 주변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여수시 중흥동의 하천 아래에 추락한 차량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 42분께 여수시 중흥천 아래 차량이 빠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내부에 있던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경찰 확인 결과 이틀 전 딸이 실종 신고한 A 씨(58)로 확인됐으며 발견 당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A 씨의 딸은 아버지가 지난 10일 백신을 접종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족이 부검에 동의하면 국과수에 A 씨의 사인 감정 등을 의뢰할 계획이다.마재일 기자 killout133
여수시 학동 선소 인근에서 오피스텔 신축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공사 측이 공사 범위를 벗어나는 등 마구잡이 식으로 공사를 진행해 주변 건물까지 피해를 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공사 현장은 지난 10일 문제점들을 보완하겠다고 했지만, 확인 결과 형식적으로 그치고 있다.13일 여수시에 따르면 현장은 오피스텔 279실과 근린생활 3실, 기타부대시설을 건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건축 허가를 받았다. 시공사는 D 건설(주)가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공사 경계 면적을 벗어나 인근 호텔 주변까지 침범해 공사를 진행하
원룸 인근 쓰레기 더미에 신생아를 버린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12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께 여수시 미평동의 한 원룸촌 인근 쓰레기봉투 안에 신생아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생아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아이를 버리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1시간 만에 A 씨(21·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 씨는 인근 원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
전남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각종 개인 비리 혐의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최근 여수경찰서는 해당 의원들의 비리 혐의를 포착해 여수시청 관련 부서에 수의 계약 등 관련 자료를 확보 했다.12일 경찰에 따르면 현재 수사 선상에 오른 의원들은 총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 이들 의원과 관련된 언론 보도와 범죄 첩보를 바탕으로 내사를 벌이고 있다.A, B 의원은 여수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계약과 관련해 지위를 이용한 압력 등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다.또 C, D, E 의원은 겸직금지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이권 개입 의
2021년 8월 16일 오전 11시 48분 김○○(66, 남) 씨는 광주의 한 병원에서 뇌부종에 의한 뇌간압박 등으로 사망했다. 여수시는 8월 19일 화장 후 봉안하고 20일 유골 인수 공고를 냈다. 2021년 1월 1일 오후 10시 30분 김○○(83, 남) 씨는 여수의 한 병원에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했다. 시는 1월 20일 화장 후 봉안하고 25일 유골 인수 공고를 냈다.2021년 1월 17일 오후 3시 29분경 여수시 화양면 야산에서 낙엽에 가려진 성명불상의 백골화된 두개골을 등산객이 발견했다. 연령, 성별, 사는 곳도
(사)여수YMCA가 지난 8~9일에 2021년 온라인 추석맞이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10일 여수YMCA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장터를 열지 못해 여수지역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바자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물품을 구입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위기 청소년 및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특별히 이번 추석 바자회는 GS칼텍스 사회공헌팀의 바자회 성금 기탁과 더불어 현장에서 물품 포장 및 배달 봉사가 더해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의미가 있었
"가장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제철소를 만들어나가는 롤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올해 최연소 '포스코 명장'이 된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49) 차장은 냉간압연 두께제어 분야 최고 권위자다. 그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냉연압연 분야 기술 고도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손씨와 포스코의 인연은 그가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됐다. 그는 중학교 은사 추천으로 포항제철고에 진학했고 3학년 때 포항제철소로 실습 간 자리에서 신예화 공정의 우수성을 체감하며 입사의 꿈을 키우다 1989년 12월 포스코에 합격했다.손씨는 30여 년 전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지역 내 186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여수지역 기업체 추석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를 실시했다.10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조사 결과 추석 연휴 휴무 실시 질문에 92.7%의 업체가 실시하겠다고 답했고 5.5%가 미실시, 1.8%가 미정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응답 비율 90.4%에 비해 2.3% 증가한 수치다.(응답률 29.6%)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겠다고 응답한 업체의 휴가 일수(토·일 포함)는 3일(15.7%), 4일(9.8%), 5일(62.7%), 6일 이상(11.8
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1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해외 42명 포함 54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9일 검사에서는 8일 여수산단의 한 대기업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대기업 직원의 일가족 4명도 감염됐다.여수 536~537번 확진자는 여수 532번 확진자와 같은 회사 직원들로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여순사건의 올바른 진상규명과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기를 위한 전국단위의 범국민위원회(이하 범국민위원회)가 발족한다.여수지역사회연구소 등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31곳이 참여해 구성된 범국민위원회는 여순사건 특별법의 미비한 법적 완성과 시행령 의견 수렴 및 역사 왜곡에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범국민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애홀에서 창립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범국민위원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지역과 역사를 옥죄였던 여순사건의 진상을 밝힐 특별법이 6월 29일 제정됐고 7월 20일 공포됐다”며 “애초
전남도는 지난해 8월 섬진강 수해 피해 원인 분석 결과 정부의 댐 운영 실패가 주 원인으로 드러났다며 국가 차원의 피해액 전액 보상을 환경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건의한다고 9일 밝혔다.조사 결과 지난해 수해 기간(8월 7~8일)을 전후해 섬진강댐 방류량은 단기간에 9.4배 급격하게 증가하고 초기 수위는 185.2m로 예년 평균 179.2m보다 6m 높게 유지했다. 또 섬진강댐 계획홍수위인 197.7m와 홍수기 제한수위 196.5m의 차이가 불과 1.2m이며, 홍수 조절용량은 3,000만톤으로 전국 다목적댐 평균의 40% 수준이
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됐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순천 14명, 여수 4명, 광양 3명, 나주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중에는 유치원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순천은 확진자 14명 가운데 9명이 해룡면 소재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해당 유치원에서는 지난 7일 원생의 부모가 확진되면서 시작됐다. 방역당국은 원생 확진으로 원생 130명과 교사 13명 등 14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전수조사에서 원생 6명과 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지표환자를 포함해 원생 7명과 부모
8일 오후 9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학동 쌍봉사거리에서 무단 횡단하던 보행자 A (80)씨가 B (28)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 한복판에서 사고가 난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량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
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8일 24시 기준 해외 41명 포함 5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여수 532번 - 거주지 : 20대, 여수 - 직 업 : 회사원 - 확진일 : 9.8.(기침, 인후통) - 감염경로 : 조사 중 ◆ 여수 533번 - 거주지 : 30대, 여수 - 직 업 : 자영업 - 확진일 : 9.8.(기침, 인후통) - 감염경로 : 판교 확진자 접촉 추정◆ 여수 534번 - 거주지 :
전남 여수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태규)이 환경미화원이 산재 요양 후 완치판정을 받아 복귀했으나 토요일 근무 배제를 하고 있어 차별적 대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구나 도시관리공단이 제시한 토요일 근무 배제 문제를 고용노동부 ‘중재안’이 허위로 작성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8일 오후 1시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산재 요양 후 복귀조합원의 차별적 처우를 규탄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산재 후 완치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건강 보호라는 핑계로 토요일 근무를 배제하고 있다”며 “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사무소장 이정화, 이하 ‘여수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특산품 등 명절 선물꾸러미와 사과·대추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농관원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위반 이력 업체를 사전 발굴하는 등 코로나 상황을 고
8일 오전 7시 21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이동식 크레인 차량 유류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기계유 150ℓ가 인근 도로에 유출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GS칼텍스와 함께 도로 15m 가량을 통제한 뒤 흡착포 등을 동원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주체인 미레에셋 컨소시엄이 금년 하반기에 관광테마시설 등을 위한 4300억 원 규모의 자금투입을 진행한다.이번에 투자되는 금액은 워터파크, 엔터테이먼트센터, 마리나 등 관광테마시설 및 300실 규모의 5성급 호텔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7일 미레에셋 컨설팅에 따르면 향후 일정은 지난 8월 해양친수공간에 대한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관광테마시설과 호텔에 대한 세부 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래에셋측은 이번 4,300억원 규모의 자금투입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