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제17회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9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30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정,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으며, 여수시는 해양관
전남 여수시가 29일 태국 방콕 스위쏘텔(Swissotel)에서 열린 태국 여행업협회 총회(TTAA)에서 MICE 설명회를 개최하며 해외 MICE 행사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국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태국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함으로 여수시가 코로나 이후 외국 현지에서 처음 가진 MICE설명회다.이날 900개의 여행사가 가입한 태국 최대여행기구인 태국여행업협회(TTAA, 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 소속 현지 여행업계와 현장 B2B 미팅을 벌이는 등 실질적 성과
전남 광양시는 지난 27일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제22회 광양전어축제가 역대 최대 5만 명 인파를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9일 시에 따르면 '여름의 끝자락은 고소한 전어와 함께'라는 주제로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와 백일장, 스탬프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주무대에서는 광양전어가요제를 비롯해 청소년 행복 樂 페스티벌, 어린이들의 난타공연,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 밖에도 맨손
전남 여수시가 국가어항 공사과정에서 어업인들과 맺은 협약서 때문에 8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배상한 것으로 드러났다.더구나 여수시가 발주한 공사가 아닌 당시 해양수산부가 진행한 공사에 피해 보상을 위한 협약서 체결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29일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확인되면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여수시에 따르면 광주지법 민사13부는 지난 3월 9일 A씨 등 어업인 20명이 여수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이들은 모두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어촌계원으로 어업
전라남도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도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100일 간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29일 도에 따르면 각 시군 품질관리원, 어업관리단, 해경, 명예감시원 합동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 일본 수산물 유통업체 374개소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시스템을 통해 조사된 일본 수산물 유통 업체 50개소, 소매 업체 324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수입량이 많은 활참돔, 연간 원산지 위반 건수가 많은 활가리비, 활우렁
전남 여수시가 추진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최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운영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송하진 여수시의원은 28일 여수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3년 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새만금 잼버리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박랍회 주 무대인 돌산 진모지구는 매립지로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매립지에 상당량의 건설폐기물이 적치되어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심
전남 광양시가 지난 25일 오후 8시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거행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점등식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의원, 광양시의원 등과 시민 및 광양전어축제를 찾은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점등 퍼포먼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 올 7월 공사를 완료한 후 약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1천605개의 LED 등이 일제히 불을 밝힌 점등식을 기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야간경관조명은
전남 여수시가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4년도 예산 387건, 288억 원의 주민제안 사업을 가결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올라온 679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6개 분과위원회에 상정했다.이날 총회는 행정지원분과 등 50여명의 6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최종 상정된 소관 주민제안 사업과 분과위별 1억 원 한도 내에서 발굴한 특화사업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총회 결과 최종 387건, 288억
최근 더불어민주당 갑,을 지역 국회의원간 현수막 경쟁이 선거법 위반 고소전으로 비화되면서 정치적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여수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주재현 여수시의원은 28일 여수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양 국회의원의 현수막 경쟁이 여수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냐"고 일갈했다. 주 의원은 "많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정당현수막 난립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현재 여수지역은 현수막이 법 개정취지를 벗어나 정치싸움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어 안타까움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전남 여수시가 최근 바가지요금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낭만포차에 대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지난달 31부터 8월 13일까지 12일간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조사는 바가지요금 등 낭만포차 문제점에 대한 언론보도에 따라 그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설문에는 낭만포차를 이용한 485명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는 20대가 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7명, 40대 84명, 50대 이상 79명 순이다.거주 지역별로는 경상도가 136
여수시의회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회기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시기‧기간 결정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3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29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오는 31일 및 내달 1일에는 시 정부를 상대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진행된다.주요 안건으로는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여수시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전라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름에 빠진 어업인을 돕기 위해 예비비 20억을 긴급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전남도는 대대적이고 체계적인 수산물 판촉행사에 나선다. 지난 22일 전남도-수협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에서 '수산물 상생 할인대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에는 전복, 우럭, 장어, 참돔 등 생선류와 각종 해조류 가공식품을 포함한 256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소비자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남 수산물을 구매할
세계 15개국 23명의 작가가 내달 1일 개막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간 목포에서 특별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25일 도에 따르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비엔날레 1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목포는 항구다'를 주제로 국제 레지던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국제레지던시는 해외 작가들이 목포에 체류하며 수묵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 프로그램이다.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멜코니안, 브라질의 페르탄다 체이코 등 30대부터 80대 작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들이 참여한다.이들은 지난 15일부터 목포
전남 광양시는 24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정 시장은 '도시과'를 찾아가 도시재생사업, 도시계획, 도시경관 업무 등 현안사항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정 시장은 직원들과 눈높이 소통으로 도시과의 업무 환경 개선과 인력 보충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부서 현안과 고충 민원 처리의 어려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도시과 직원들은 일상적인 업무 스트레스를
농지법 위반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성미 여수시의원이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뽑은 베스트 의원에 선정한 베스트 의원 상패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여수시청 공노조는 23일 여수시의회에서 민덕희, 박성미 의원과 나병곤 국장에게 베스트 의원과 간부공무원 선정 상패를 전달했다. 앞서 여수시청 공노조는 지난 6월 조합원 1천 707명을 대상으로 여수시청 4. 5급 간부공무원과 여수시의회 베스트의원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베스트의원으로 여수시의회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 박성미 의원이 선정됐다. 또 간부
전남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주민설명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최적 후보지 주변 마을과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공자원화시설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진행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환경오염 문제 등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시는 설명회나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전남 여수시가 최근 무선, 소라, 율촌 등지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원인을 '상수관로 내 유속 변화에 따른 계절적 탁수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화장동에서 수돗물 탁수 민원이 최초 접수됐다. 이후 17일까지 화장동을 비롯한 소라, 율촌, 죽림 공동주택 일부에서 연이은 민원이 제기됐다.이에 시는 즉각 현장 확인 후 민원제기 일대 탁수 제거 작업(드레인)과 함께 죽림배수지 청소를 실시하고 지난 17일 탁도가 안정화됐음을 확인했다.원인은 최근 징검다리 연휴로 생활용수 사용량의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
전남 여수시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질 안전지킴이 140명이 새학기 활동을 시작했다.23일 시에 따르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40명은 관내 36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오는 12월 22일까지 4개월간 주5일 하루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초등학생 등하교 안전지도와 함께 스쿨존 내 과속차량 계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한다.안전지킴이 본격적 활동에 앞서 시는 지난 21일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청, 임무와 역할 안내 등을 비롯해 교통 안전지도 요령, 교통지도 수칙 등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해 안전
전라남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24일 시작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안전성 조사 확대, 해역 실시간 방사능 측정, 산지위판장 방사능검사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방침을 공식 결정하고, 2022년 7월 도쿄전력의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을 인가하자 '수산물 안전생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4개 팀, 8명으로 구성된 전담반(TF)을 구성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방사능 감시 등
전남 여수시의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채경, 박영평, 민덕희 의원은 22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실현을 위한 자전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여수시 자전거연맹 관계자들과 여수시가 참여해 자전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들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 자전거 활성화 방안을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