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여수시민 긴급 이동 멈춤 주간에 들어간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는 3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여수시는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지난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간 긴급 이동 멈춤 시행에 들어갔다.긴급 이동 멈춤 주간에 관광객이 몰리는 낭만포차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해수욕장은 오후 6시 이후 폐쇄한다. 또 서시장 주변시장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박종군 장도장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3대(代) 그 전통의 맥을 잇다’를 주제로 장도 관람 및 제작과정을 일반에 공개한다. 장도의 원형을 보존·전승하고 장도(粧刀)에 담긴 한국인의 혼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박종군 보유자가 주관하며, 잘못 알려진 '장도'에 대한 상식을 바로잡아 올바른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장도에 담긴 선조들의 혼과 정신을 널리 알린다.공개행사 기간에는 대중들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업이 사회 전반으로 활발해지는 가운데 이륜차(오토바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많아지면서 관계당국의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여수시는 여수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법규 위반 이륜차 14대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웅천지웰1차 입구 도로 등 2개소에서 불법구조변경 등 이륜차 주요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불법구조변경 9대, 경음기추가 2대, 무등록 1대 등 14대를 적발했다.코로나19로 배달대행서비
전남도가 2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일괄 적용 방침에 따라 도민 호소문을 내고 마스크 쓰기와 백신접종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전남도는 전날 호소문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일째 1000명대를 넘어서고, 비수도권도 수도권 대비 40%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고 밝혔다.이어 “전남에서도 최근 1주일에 하루 평균 확진자가 19.2명으로 연일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며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전남 '순천만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전날 중국 푸저우에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열고 한국이 신청한 '한국의 갯벌'에 대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최종 확정했다.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순천), 신안갯벌(전남 신안), 고창갯벌(전북 고창), 서천갯벌(충남 서천) 등 4곳이다. 이곳은 연속유산으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으며 모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보성~순천갯벌은 금강에서 시작한 갯벌 퇴적물의 여행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는 장소다. 넓
전남 여수시는 지난 20일 여수시 한재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전북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정 모(72.여) 씨와 김 모(70.여) 씨가 26일 숨졌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으며, 14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앞서 지난 20일 오전 한재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 탁송 차량이 횡단보도를 덮쳐 공공근로에 나선 노인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행인 등 16명이 부상했다.중상을 입은 정 씨와 김 씨는 전북대병원과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26일 결국 숨졌다.교통사고 재발 방지 대책에 나선
전남 여수 국동어항단지 내에서 일부 선박들이 불법적인 선박 수리를 일삼고 있다는 본보(관련기사 : [영상]여수 국동어항단지, 어선 불법 수리 몸살) 보도 후 선박들의 수리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또 어선 선박 수리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들로 인해 투기장을 방불케 했던 해양 오염 쓰레기들도 대부분 치워졌다.26일 오전 8시경 현장 확인 결과 대부분 어선은 수리가 중단됐다. 하지만 일부 어선에서는 수리 관계자들이 다시 작업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 지속적인 단속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2일 여수 국동어항단지 내 일부 선
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여수시는 “24일과 25일 이틀새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27명 포함 35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간 긴급 이동 멈춤 시행에 들어갔다.시는 긴급 이동 멈춤 주간 낭만포차 운영 중지, 오후 6시 이후 해수욕장 폐쇄, 시 운영 공공시설도 중단키로 했다.총 358명의 확진자 중 7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만 137명이다. ◆ 여수
여수에서 24일 오전 9시 기준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26명 포함 341명으로 집계됐다. 여수시는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지난 12일부터 관광객이 주로 찾는 여수엑스포역에 임시선별검사소(오전 9시~오후 6시)도 설치했다. 진남경기장에 임시선별검사소(오전 9시~오후 6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는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검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지역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20대 대학생이 소방관을 위해 써달라며 꾸준히 모은 헌혈증을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순천제일대 기계자동차과에 재학 중인 장진우(25)씨다.23일 전남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쯤 마스크를 착용한 20대 중반의 남성이 소방서를 찾아 손편지와 헌혈증 20매를 놓고 갔다.그는 편지에 "지난해 기부한 헌혈증이 실제로 필요하신 소방관님께 전달이 돼 잘 사용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며 "무더위에 근무하시느라 고생이 많은 소방관님들께 이번에도 기부한 헌혈증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썼다.장씨는 지난해 겨울 광양소방서를
여수시는 도서민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여객선 이용 도서민을 대상으로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요금제는 오는 7월 28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8월부터 본격 시행된다.1000원 요금제 시행 대상은 생활항로(여객선 운임이 8340원 미만) 구간인 신기~여천, 거문도~초도, 백야~상‧하화도, 개도~낭도 등 총 106개 구간이다. 지난해 이 항로 여객선을 이용한 도서민은 8만 2223명이다.현재 도서민 여객선 운임은 해양수산부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집행지침’에 따라 8340원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1조5000억 원 규모의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사업이 해양친수공간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오는 8월 해양친수공간 착공을 시작으로 관광테마시설·5성급 호텔·콘도 조성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미래에셋은 2017년 1월 사업협약 체결 이후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세계적인 수준의 아시아 최고 리조트’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해외 유명 설계사인 네덜란드 ‘UN Studio’를 선정해 2019년 말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당시 세계적인 관광
지난 21일과 23일 오전 8시~8시 30분 사이 웅천지구 생태터널 인근 망마 삼거리 교차로.보행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었지만 승용차와 덤프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우회전하며 횡단보도를 쌩 하고 지나갔다. 파란불을 보고 건너려던 보행자는 머뭇거렸다. 우회전 차량들의 상황을 지켜보며 건너던 보행자는 도중 발걸음을 재촉했다. 보행자는 중간 중간 스마트폰을 들여다봤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중간 쯤 건너가자 일시 정지했던 차량들은 횡단보도를 통과하기 시작했다. 일시 정지 없이 통과하는 차량도 많았다. 신호를 지키는 차량이 되레
전남 여수 국동어항단지 내에서 일부 선박이 비용 문제를 들어 불법적인 선박 수리를 일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특히 이 같은 어선들의 선박수리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들이 바다에 버려질 염려도 있어 해양 환경오염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22일 일부 어선은 조선소에 들어가지 않고 국동어항단지 내에서 선박 내부 전체를 수리하고 있다.더구나 선박들은 정박한 상태로 선박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통과 폐 어구 등 온갖 쓰레기들이 방치 상태로 쌓여 있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일부 선박은 내부 전체를 FRP로 교체
전남 여수경찰서는 탁송 차량을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와 승용차를 치어 3명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자동차관리법 위반)로 차량 운전자 A(41) 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 56분경 여수시 한재사거리에서 5.3t 탁송 트럭을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과 승용차 10여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19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공공근로에 나선 노인 등 3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찰은 A 씨가 차량을 불법으로 개조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과적 여
7월 들어 사우나에 이어 병설 유치원발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여수에서 22일 24시 기준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26명 포함 32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여수 309번, 310번은 유흥업소 관계자들로 대전 3435번(지난 17~18일 여수 여행)과의 접촉이 감염 고리로 파악되면서 유흥업소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여수 313번, 316번, 317번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 군과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해서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 안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최대 80% 추가 지원하
전남 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현장인 횡단보도 위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설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2일 여수시와 경찰서, 교통안전 관리공단 등 합동 대책반은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대책 활동을 펼쳤다.이날 교통안전 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재 횡단보도 위치는 한재에서 내려오는 차량의 우회전과 맞물려 있으므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위치에서 약 7m 정도 모퉁이에서 뒤로 이전해야 맞다”고 밝혔다.또 한재 도로의 과속 측정기와 도로 차제의 속도를 현저히 낮추는 구간 설정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재
7월 들어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여수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지난달 중순 순천 44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학생 1명(여수 214번)과 여수시의 용역 과제를 맡았던 업체 직원 2명(여수 253번, 254번) 등이다.지난 19일부터 발생한 여수 병설유치원 관련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소프트웨어 업체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유치원과 관련된 확
지난 20일 발생한 전남 여수 한재사거리 탁송 차량 교통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가운데 사고 장소인 횡단보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이날 인명 사고가 발생한 횡단보도가 최근 변경됨에 따라 더 큰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사고 장소 인근 상가 주민들에 따르면 인명 사고 발생 장소인 건널목은 기존 약 50m 전방에서 경사도로 바로 인접한 장소로 옮겨졌다.현재 한재사거리 건널목은 정부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 결과로 타 도시들도 사거리의 경우 사각형 형태의 건널목으로 개선을 하는 추세다.하지만 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