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상레저‧낚시터 관련,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승인 내준 적 없다”해경 “영업 허가 나간 적 없어…불법 영업 현장 채증 못해 단속 불가”여수시 남면 대‧소유 마을 주민들이 여수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금오도 야영장(영농조합법인 버들인)의 카약, 가두리낚시체험 등의 수상레저와 낚시터가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수년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여수시와 여수해경은 불법 사실 여부조차도 파악하지 못하는 등 감시 체계의 허점을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는 위탁 계약 종료에 따라 야영장 운영이
경찰이 12명의 사상자가 난 전남 여수 한재사거리 탁송차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 A(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1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전날 오전 발생한 여수 서교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와 관련해 탁송차량 운전자 A(41)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등 혐의로 긴급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20일 오전 8시 55분쯤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과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3명 사망, 9명 중경상 등 인명피해를 내고 차량 12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재 사망자 3명은 여수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사측의 불법파견 문제 해결을 거부한 데 대해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 무기한 항의 농성에 돌입했다. 비정규직지회는 정의선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고 온전한 정규직 전환 약속 등의 답변을 받을 때까지 농성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광주전남지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지난 20일 순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제철은 정부가 내린 불법파견 시정지시 이행을 미루다 자회사 설립이라는 꼼수를 내놓았다"며 "이는 2년째 대법원에 계류 중인
지난 19일 이후 이틀간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 유치원생 11명과 초등학생 4명, 교사와 학부모 등 18명이 확진되면서 여수시가 22일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등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유치원 건물은 폐쇄됐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접촉자 650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들이 다른 초등학교와 일대 학원을 다닌 것으로 파악되면서 교육시설 내 전파도 우려되는 상황이다.시 방역당국은 지역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다른 지역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전파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전남 여수시는 20일 오전 한재사거리에서 발생한 차량 운반트럭 교통사고 수습을 위한 상황대책반 가동에 들어갔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6분께 한재사거리 교차로를 향해 내리막 차로를 주행하던 차량 운반트럭이 멈추지 못하고 횡단보도 보행자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12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지나던 70대와 80대 등 3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여수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70~80대 시민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었던 점 등에 따라 긴급 상황대책반을 가
“차라리 한쪽 팔이 잘렸으면 얼굴이라도 볼 수 있었을 텐데 이렇게 황망히 떠날 줄이야”20일 전남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발생한 탁송 차량 교통사고로 사망자 가족 중 동생을 잃은 언니의 흐느낌은 애처롭기 그지없었다.이날 사고로 사망한 A씨의 빈소가 차려진 여수전남병원 장례식장은 현재 정확한 사고 조사 중에 있어 장례 준비가 안 된 상태였다. 빈소는 가족들만 흐느끼는 소리뿐 적막감만 돌았다.A씨는 그동안 여수시 사업인 공공 근로 일자리에 참여해 왔다. 거리에 버려진 담배 꽁초 줍기와 쓰레기 수거 등의 작업을 해왔다. 그는 이날도 여느 때
20일 오전 8시 56분께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차량 운반트럭이 우회전하면서 반대편 차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10여대와 충돌, 이 과정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이 치여 숨지고 차량 운전자 등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여수소방서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차량 운반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6명을 덮치면서 심정지 상태를 보인 보행자 3명(80세, 72세, 73세)이 숨졌다. 이 가운데 1명은 광주의 대학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중상자 3명과 경상자 6명은 여수전남병원과 한국병원, 제일병원 등으
20일 오전 8시 56분께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차량 운반트럭이 우회전하면서 반대편 차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10여대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여수소방서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차량 운반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5명을 덮치면서 보행자 2명(80세, 72세)이 숨지고, 심정지 상태를 보인 중상자 1명은 광주의 대학병원에 이송됐다.중상자 3명과 경상자 6명은 여수전남병원과 한국병원, 제일병원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승용차 6대를 실은 차량 운반트럭은 한재 내리막길에서 우
전남 여수에서 유치원생 11명과 초등생 1명 등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날 여수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유치원생(여수 281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유치원에서만 원생 11명과 부모 1명(여수 282번), 초등학생 1명, 기간제 교사 1명 등 모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여수시는 해당 학교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647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시 방역당국은 여수 281번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등
20일 오전 8시 56분경 전남 여수 한재터널 인근 사거리에서 차량 운반트럭이 우회전하면서 반대편 차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6대와 부딪쳤다.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브레이크 파열로 추정되는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작업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일 오전 8시 56분경 전남 여수 한재터널 인근 사거리에서 차량 운반트럭이 우회전하면서 반대편 차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6대와 부딪쳤다.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브레이크 파열로 추정되는 이 사고로 중상 6명(심정지 3명), 경상 6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
여수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 ‘인공지능시대, 미래를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7월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정 교수는 100만 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이자, TV프로그램 ‘알쓸신잡’, ‘톡투유’ 등 방송출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전달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정 교수는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물리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
전남 여수에서 모터보트가 좌초되고 도선 선수가 경사로에 얹히는 등 해양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5분께 여수시 남면 화태도 남동쪽 해안가에서 3명이 탄 모터보트 A호(15마력)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 갯바위 암초에 좌초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갯바위에 올라가 있는 승선원 3명을 구조하고 모터보트도 파공 부위가 없어 인근 항으로 예인했다. 앞서 17일 오후 3시 14분경에는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 도선선착장에서 33톤급 도선 B호(승선원 3명)가 입항 중 경사로에 얹히
전남도립미술관은 저명인사들의 소장 가치 높은 작품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립미술관에 따르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유홍준 교수가 4점, 김정헌 민중미술가 1점, 박형선 광주 해동건설 대표가 4점을 기증했다.도립미술관은 지난 3월 광양시 광양읍에 문을 열었으며, 개관 전 송향선 가람화랑 대표가 13점의 작품 기증을 시작으로 개관 한 달 만인 지난 4월 이건희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 21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이번에 작품을 기증한 유홍준 교수는 전남 명예도민이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권에서 ‘남도 답사
전남도가 여행상품 운영 관련 인센티브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신청서류 간소화, 지원액도 상향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수용하면서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재 전남도는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여행사 등에 차량 임차비, 체험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1월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같은 해 3월부터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해외관광객 입‧출입은 물론 여수국제크루즈항으로 입항 예정이었던 크루즈선도 전면 중단된 상태다.이에 여행업계
여수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18일 24시까지 사흘간 1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26명 포함 28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0대와 20대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유흥 시설이 밀집한 학동에서 주점을 방문한 손님이거나 아르바이트 학생들로 조사되고 있다.20대 확진자가 늘면서 여수보건소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여수 268번 - 거
최근 국회를 통과한 '여수 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해 "명예회복을 요구할 쪽은 반란군과 그 협조자의 후손밖에 없다"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한 동아일보를 상대로 전남도민들이 허위보도라며 손해배상 소송에 돌입했다.'동아일보와 송평인 여순사건 허위보도 시민소송단'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4일자 동아일보 송평인 칼럼 '누가 야윈 돼지들이 날뛰게 했는가'에 대해 전남도민들이 허위사실 적시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며 소송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시민소송단은 "동아일보 송평인 논설위원은 지난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횡단보도 진입 인도에 설치된 볼라드(bollard)가 훼손된 채 방치되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도로시설물이 되레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16일 오전 여수시 웅천동의 횡단보도 진입 인도에 설치된 볼라드 3개가 뽑힌 채 열흘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이 걸려 넘어질 수도 있는 등 자칫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된다. 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
전남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장현)는 지난 14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을 향해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합동 여론조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했다.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시정부가 제출한 여론조사 세부 협의안에 대해 어떠한 논의도 시작하지 않고 있어 개탄스럽기 그지없다”고 지적했다.특히 “진정 시민을 위하는 시의회라면 전창곤 의장과 김행기 기획행정위원장은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지금이라도 합동 여론조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여수시민의 뜻에 따라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협의회는 “
15일 오후 3시 50분경 전남 여수 쌍봉사거리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복되면서 차량 여러 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