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여수시장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정기명(59) 후보가 1일 오후 10시 학동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선거에서 저를 끝까지 믿고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모두가 잘사는 여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정 후보는 소감문을 통해 “저의 당선은 28만 여수 시민의 승리이며, 저는 큰 기쁨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거 기간 내내 갖은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성원해주신 그 마음,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여수시 6‧1 지방선거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하고 역대 최저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1일 오후 여수 진남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순조롭게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9시 현재 지역별로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면서 도지사를 비롯한 여수시장과 각 시도의원 후보별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7시 30분까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마감한 결과 여수는 46.1%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남에서 최저투표율을 보였다. 전남 투표율은 58.5%였다.여수시는 선거인 23만6881명 중 10만9250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
신용운 후보, 정기명 후보 선거법 위반 검찰 고발국민의힘 신용운 여수시장 후보가 민주당 정기명 후보 측이 불법 여론조작팀을 운영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신용운 후보는 오늘(31일) 기자회견을 하고 민주당 정기명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신 후보 측은 정 후보 캠프가 여론조작을 위해 전화와 SNS팀 120명을 동원한 이른바 '여수판 드루킹 부대'를 운영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여수시청 국장 출신 A씨가 팀을 운영하면서 수억 원을 지출했다는 녹취록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정기명 후보는
여수시의원 무소속 후보, 약진세 심상치 않아6.1 지방선거 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여수지역 선거구별로 무소속 시의원 후보들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일부 무소속 후보는 민주당 소속 후보들과 접전을 벌이거나 우세 현상까지 보인다는 분석이다.만약 이런 무소속 후보의 약진세가 선거 결과로 표출될 경우 갑, 을 지역구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의 정치적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실제 이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많은 논란과 잡음이 일어 양 국회의원의 전략공천 후보가 낙선하거나 경선 배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될 경우 지역 국회의원의 공천 실패라고
더불어민주당 오하근(54) 전남 순천시장 후보가 전 시민에게 100만 원의 경제대전환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일각에서 선심성 공약이란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 후보는 100만 원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에 불쏘시개가 된다는 확신과 함께 차별 없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오 후보는 "28만 모든 시민에게 지역화폐 100만 원씩을 지급함으로써 시민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운영난을 해소할 계획이다"며 "취임 즉시 순천시의회와 협력해 시민 모두가 풍요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위기의 전남 교육을 구하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22개 시·군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많은 지역민을 만나 따뜻한 격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지역민들의 열망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김대중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후보는 “교육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과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며 “‘법 규정이 없으니 안 된다’, ‘예산이 없으니 안 된다’ 하는 핑계만 늘어놓는 후보에게 전남 교육을 다시 맡길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아이들을 당당한 미래의 바다로 이끄는 교육 대장정의 길에 마지막 힘을 보태 주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장 후보는 31일 전남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 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며 “우리 아이들을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로 여기며, 학부모들의 바람을 교육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교육전문가를 뽑는 선거”라고 말했다.장 후보는 “참교육 실현을 위해 경쟁만능교육, 특권교육에 맞서 싸우는 한편 교육개혁과 교육 혁신운동에
6.1 지방선거 여수시의원선거 여서·문수·광림동 마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이 무소속 L후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민덕희·백인숙·김행기·이미경 후보는 3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무소속 L 시의원 후보를 ‘지역발전 외면‧자질 부족‧무늬만 여수사람‧갑질 정치인’ 총체적 부실 4종 세트 후보로 비판했다.먼저 무소속 L 시의원 후보 6년 전 돌산청사 직원 재배치를 위한 여서청사 별관증축을 반대하며, 여문지구 발전 및 활성화에 발목을 잡았다고 주장했다.이어 L 후보는 여수에서 돈 벌고, 세금은 순천시에
더불어민주당 김영록(67) 전남지사 후보는 31일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3급인 동부본부장 직급은 지방정무직 부지사나 지방 2급으로 격상하는 등 기능 보안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이날 순천에 위치한 동부지역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동부지역본부 내 환경산림국 1국을 3개 실·국을 추가 이전해 4개 실·국 체제로 대폭 확대하고, 3급인 동부본부장 직급도 격상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동부권 주민이 무안 도청에 가지 않고도 각종 민원을 더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
"4선 도전으로 새로운 여수정치 문화를 바꾸고 진정한 시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고 싶습니다" 6.1 지방선거 여수시의회 바 선거구(선원, 화정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재헌 후보. 3선 의원으로 소신과 일로서 주민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로 정치를 해왔다.이번 선거를 통해 보다 넓고 깊은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큰 정치의 선물을 하겠다는 각오다. 강재헌 후보는 지난 4년간 공약이행율이 95%에 달할 정도로 주민과 약속을 실천했다.강 후보는 4년전 주민에게 무선산 공원을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 쌍용사 약수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여수경실련)이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입주민 권리보호 대책, 지역민 우선분양제도 개선 등 지역 부동산 정책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여수시장 후보들의 질의 답변을 공개했다.여수경실련은 부동산 정책 관련 4가지 주요 의제를 실태 분석과 함께 대안을 각 후보자에게 제안하고 수용 의지를 물었다. 무소속 임영찬, 김현철 후보는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는 모두 ‘검토하겠다,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국민의힘 신용운 후보는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다.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및
지난 27~28일 치러진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고흥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여수는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에 전남 전체 선거인 158만 98명 중 49만 436명이 참여해 31.04%의 투표율을 기록,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20.62%) 보다 10%p 이상 높은 것으로 4년 전인 제7회 지방선거 전남지역 사전투표율(31.73%)과 비슷한 수치다.지역별로는 고흥군의 투표율이 49.66%로 가장 높았다. 이
6.1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소속 김현철 여수시장 후보와 김영찬 후보가 단일화 연대를 선언했지만 사실상 물 건너간 상태다.특히 이들 두 후보는 시민의 간절한 염원과 열망에 부응키 위한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낮은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방편이 아니었냐는 비판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지난 20일 임영찬, 김현철 후보는 단일화 연대를 공식 선언했었다.이들은 "여수시장 정책 토론 후 여수시민의 간절한 염원과 열망에 부응키 위해 단일화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거대 민주당에 대항하기 위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는 30일 “여수와 광양을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에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남을 수소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민자 6조2500억 원, 국비 2300억원, 지방비 200억 원 등 총 사업비 6조6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LNG 허브터미널과 대규모 블루수소 생산단지 조성, 수소항만터미널, 수소배관망 구축, 광양시 수소도시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여수 묘도를 중심
6.1 지방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8일 민주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여수지역 후보자들이 합동유세를 갖고 막판 표 결집에 나섰다.여기에 국민의힘 신용운 여수시장 후보도 차량 유세에 나서는 등 여야 선거전이 달라올랐다.이날 오후 5시 여수시 여서동 송원백화점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여서,문수,광림동 시의원 후보를 중심으로 여수지역 후보자들도 세몰이에 나섰다.이 자리에서 김영록 도지사 후보는 ”화태 연륙교, 경도다리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했다”며 “김회재,주철현 국회의원과 함께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 그리고 여수지역 지방선거 27년 만에 처음으로 국민의힘 기초의원이 지역구로 출마했다. 지난 대선 결과 여수지역 국민의힘 지지율이 10%대를 기록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도 이 지지율을 넘어 지역정치 판도의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은 여수시장 후보와 지역구 기초의원 2명, 비례대표 1명이 출마했다.이중 여수시의회 조대웅 후보(47. 마 선거구)와 고영안 후보(62. 자 선거구) 이들의 시의원 도전기를 25일 조대웅 후보 사무실에서 들어봤다.■민주당 텃밭에서 국민의힘의 깃발을 꽂기
전남 순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6·1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3대 핵심 공약을 평가한 결과 공약 이행에 따른 재원 확보 방안 구체성이 부족하거나 실현 가능성과 경쟁력에 대한 의문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7일 순천경실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영록(67) 후보 핵심 공약은 △국립전남의과대학 설립 △전남농어업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첨단반도체 특화산단 유치다. 김 후보가 제1 공약으로 내세운 의대 설립에 대해 순천경실련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치밀한 유치 전략과 예산배분 계획, 재원 확보방안을 구체화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여수시장후보가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신용운 후보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정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당하고 대응할 가치도 없지만 의혹을 해소하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한다는 차원에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경선을 포함해 이번 선거기간 내내 온갖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이 난무하였으나 지역화합과 지역 정치에 대한 시민피로도 등을 감안해 되도록 법적대응을 하지 않고 참아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러나 이번 신용운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은 아무런 근거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7일)부터 이틀간 이뤄진다.27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298개 사전투표소에서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광역·기초 비례, 교육감 선거 사전투표가 일제히 시작된다.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무투표 선거구가 속한 지역은 해당 선거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는다.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는 일반 정당선거와 달리 정당이나 기호가 표시되지 않는다.투표 시간은 일반
전남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전남교육감 선거에 나선 장석웅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수학부모회연합회 등은 27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 맞서 교육 퇴행을 막아내고 평생을 현장에서 전남교육의 미래와 희망을 일궈온 현장교육 전문가이자 미래 혁신 교육의 적임자는 장석웅 민주진보교육감 단독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단체들은 “장석웅 후보는 비뚤어진 세상에 젖어들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며 전남교육의 희망을 일궈온 실천가, 그 험악했던 군사 정권에서도 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