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수시는 올 연말까지 시행하고 있는 양도소득세 한시감면 확인 신청 기한을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시는 1세대 1주택의 양도자가 매매계약을 체결한 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감면대상 주택 확인신청을 해야 하나, 기한 내 확인신청을 하지 않은 사례가 빈번해 신청기한을 부득이 연장한다고 밝혔다.따라서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감면대상 주택에 대해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31일까지 감면대상기존주택 확인신청을 할 경우, 매수인이 향후 주택 양도 시 5년 간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양도소득세 감면대상은 6억 원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해당되며, 취득 등기일부터 매매 계약일까지의 보유기간이 2년 이상이어
정치행정
백성철 기자
2013.12.04 16:56
-
여수시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전국 지자체 기초노령연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저소득 노인 생활안정을 위한 기초노령연금 사업의 정부합동평가에서 국가보조금 집행, 수급자 사후관리의 적정성, 수급율 향상 및 교육 참여도 등을 평가해 전국 우수 지자체 13곳을 선정했다.여수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여수 지역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가 가운데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4만1062명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하는데 이는 전국 평균 67%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이 이번 수상의 사유가 됐다.송병구 여수시 노인장애인과 과장은 “효율적인 노인복지행정을 위해 수급 대상자의 변동관리를 신속히 반
정치행정
백성철 기자
2013.12.04 16:54
-
-
참신한 시책개발 등을 위해 13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여수시공무원 시책연구모임이 시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공무원 시책연구모임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올 한해 연구활동 성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올해 등록된 12개팀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팀은 지난 9개월 간의 연구성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여수시 현안과제인 인구늘리기 시책과 일자리 창출방안, 관광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함께 시정 접목이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최종 평가에서 여수산소탱크팀은 ‘여수지역 청년일자리 창출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팀에 선정됐다.나비효과팀과 너울회팀은 각각 ’여수시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방안
정치행정
백성철 기자
2013.12.04 14:29
-
-
올해 목표로 한 1000만 관광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여수시가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를 계기로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 등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여수시는 오는 9일 여수시민회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1000만명 시대 Oh! Yeosu’ 관광비전 선포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여수시는 지난해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상승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난 1월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설정했다. 타 도시와는 차별화 된 관광상품을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주력했다.지난 여름 휴가철 여수밤바다, 금오도 비렁길, 해양레일바이크 등 250만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는 등 최근까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 했다.오는 8~9일께 1000만명의 관광객
정치행정
백성철 기자
2013.12.04 13:41
-
여수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남도 옥외광고업무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라남도는 지난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업무 추진의지 및 역량’, ‘민·관 협력체제 구축 등 간판문화 선진화 노력’, ‘불법광고물 정비 노력’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갖고 여수시에 최우수상을 수여했다.시는 옥외광고물 전수조사시스템 구축, 불법광고물에 대한 민·관 합동 캠페인, 공공목적 광고물 정비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세계 4대 미항 여수의 이미지에 걸맞는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옥외광고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백성철 기자
2013.12.04 13:33
-
전국공무원노조 여수지부가 지난달 28일 지역의 일부 환경단체가 반대를 위한 반대로 시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하자 여수환경운동연합이 발끈하고 나섰다.여수환경연은 다음날인 29일 즉각 논평을 내고 “일부 환경단체라는 말로 자신들의 말에 대한 책임을 피해가는 꼼수를 쓰지 말라”며 “어떤 단체를 지칭하는지 명확히 밝혀라”고 요구했다.또 환경연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잔디광장과 공공 수영장, 캠핑장 건설 반대, 웅천공원 내 암반존치 반대 등에 대해 반대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환경연 활동 가운데 도대체 무엇이 반대를 위한 반대인지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도 6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여수· 살기좋은 여수를 건설’하기 위해 객관적인 비판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3.12.03 09:01
-
-
민주당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이 여수박람회 부지 매각대금으로 내년에 편성된 세입 예산 866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대신 박람회시설 사후활용 관련 예산 50억원을 추가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난 26일 정부예산안을 상정하기 위한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여수박람회 매각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올해에도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사후활용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정부는 올해 엑스포장 매각 불발로 애초 세입예산으로 잡았던 2천 4백억 원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내년 역시 매각을 예상하고 866억 원의 세입 예산을 편성했다.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3.11.29 13:19
-
그동안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계획과 관련해 선투자금 회수를 위한 매각을 추진해왔던 정부가 박람회 부지를 ‘선 활성화 후 매각’ 한다는 방침을 밝혀 실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 을)은 지난 22일 열린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폐막 1년이 지나도록 표류하고 있는 여수박람회 사후활용과 관련해 ‘선 활성화 후 매각’으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은 박람회장을 우선 활성화시킨 뒤 매각은 추후에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이를 위해 UN 등이 주최하는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동시에 해양복합체험센터 등 관광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세수부족 등을 이유로 투자금 회수에만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3.11.28 00:14
-
여수시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직을 맡아왔던 정학근 前 여수시 국장이 사퇴를 표명했다.도시공사는 정 사장 직무대행이 비상임이사직 사직 의사를 밝힘에 따라 26일 이사직 공모에 들어갔다. 공모기간은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다.정 사장 직무대행은 다만 차기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직을 유지한다.정 사장 직무대행은 4개월 전 비상임 이사로서 사장 직무 대행에 선임됐지만, 여수시의회와 시민단체는 퇴직 직원의 자리 만들기 용이라며 사퇴를 요구해왔다.이에 대해 여수시는 사장 직무대행으로 여수시 퇴직 공무원을 선임한 것은 이 인사가 현 공사 비상임 이사로 직무대행 자격이 있고 특히 폭넓은 행정경험이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공사 이사회에서 선임이 결정된 사안이라고 맞섰다.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3.11.27 14:34
-
-
여수시가 25일 정보문화실천유공으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한국정보화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정보문화행사에서 여수시는 건전한 정보문화 클린한국 확산과 정보화역기능해소를 위해 ‘건강한 인터넷 지키기 100만인 서약 국민운동’(www.it2013.kr)에서 정보통신윤리 실천 전국 릴레이 서약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서약운동은 정보통신윤리를 나부터 실천해 책임있는 정보화사회를 만들고 악플예방과 건전한 인터넷 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이에 따라 전국 초등학교 337개교와 중학교 300개교, 고등학교 230개교에서 가정학습 및 학교수업에 컨텐츠로 활용하는 등 전국 230여개 시·군·구가 이 운동에 동참했다.한
정치행정
백성철 기자
2013.11.26 14:29
-
김충석 여수시장이 올해 시정 평가와 내년 시정운영 구상을 밝혔다.김 시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152회 여수시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시정연설 발표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계기로 여수가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로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높아진 도시 인지도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으로 관광객 1000만명 시대가 도래했고, 그동안 해양레저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섬관광 활성화 정책, 마이스산업 육성 등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실크로드 시장단 여수포럼 유치를 통한 국제 교류확대와 세계합창제 성공 개최 등도 여수가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또 해양
정치행정
백성철 기자
2013.11.26 09:57
-
여수시의회가 여수시에 대한 고강도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했다.여수시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제152회 정례회를 개최키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박정채 의장은 21일 정례회 개회사에서 여수시의 주요 시책들이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장은 먼저 “일자리를 만들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구를 늘려 나가야 하는 절실한 시책들은 구호만 요란할 뿐 실체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만사를 제치고 시 행정의 최우선 절대과제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특히 “중앙정부의 탁상공론으로 겉도는 여수박람회 사후활용방안은 이제 희망과 절망을 넘어, 사후활용을 통해 지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3.11.25 15:18
-
여수시의회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회 등에 보내기로 했다.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제152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김성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성식 의원은 건의 제안이유를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억울하게 운명을 달리한 영령들의 명예회복과 그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우리지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건의문을 보면 여수·순천 1948년 10.19 사건은 제주 4.3 사건과 함께 한국전쟁 전후에 발생한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으로, 진압과정에서 무고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3.11.25 14:57
-
여수시가 793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20일 여수시에 따르면 내년 여수시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7005억원으로 올해 6799억원 보다 206억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934억원으로 올해 1059억원 보다 125억원이 감소했다.주요 증감내용을 보면 일반회계는 기초노령연금 등 사회복지 예산이 439억원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웅천택지개발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매각수입이 101억원 감소했다.시는 내년도 세출예산 편성과 관련해 한정된 재원 범위 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배분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특히 도시활성화 사업과 여수의 미래 성장 동력인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 건설’ 등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서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뒀다.분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3.11.21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