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거문도가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등록 예고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삼산면 거문리 35 외 104필지 (2만 6610㎡)로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또 영국군이 머물렀던 거문도 내항, 근·현대기 상가주택, 영국군이 개발한 큰 샘, 근대 의회의 역사를 알려주는 구 삼산면 의사당 등 그 당시의 마을 평면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문화·생활·건축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특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위한 50일간의 '시민과의 열린 대화' 대장정에 나선다.11일 시에 따르면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정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열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5일 중앙동에서 시작으로 6월 3일 화정면을 끝으로 27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정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하고 폭 넓은 의견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산업부가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탄소저감 실현 및 입주기업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그린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남도, 영암군,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공동으로 대불국가산단에 2024년부터 3년간 332
전남 여수시가 오는 15일부터 관내에 무단방치 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견인 조치를 추진한다.8일 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통행과 무단방치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과 보행 불편 등을 유발하고 있었다.이에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민원 접수를 통해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견인을 실시한다.견인은 무단 방치 위치 상 1시간과 2시간 유예가 가능한 구역으로 나뉜다. 1시간 유예구역은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점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에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시는 개장 첫주부터 21만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2023정원박람회의 대박 신화가 재현되고 있다는 평이다.주말 6~7일 개장 2일간 입장객 수는 12만 명을 기록하고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이는 정원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가 국가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관람객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여수소방서가 건조한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서 봄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 3년(2021~2023년)간 여수에서는 67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봄철 화재는 213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31.4%를 차지했다.봄철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 120건(56.3%), 전기적 요인 40건(18.7%), 기계적 요인 38건(17.8%) 순이다.봄철은 낮은 습도, 큰 일교차로 인하여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기에 간과해서는 안된다.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봄철
"생소한 스포츠에 기대감도 높아진다"여수시와 체육회가 주최하고 탁구협회가 주관한 '제10회 여수시장배 어르신 라지볼 탁구대회'가 6일 돌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라지볼 탁구대회에 200여 명의 동호인들의 참여로 열띤 경기가 치러졌다.라지볼 탁구는 지난 1988년 일본탁구협회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반 탁구에 비해 볼의 크기가 4mm 크고, 무게는 3g 가볍다. 또한 라켓 표면이 두툼하고 거칠어 강하게 쳐도 반발력이 작은 게 특징이다. 그래서 초보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지난 4일 전남 여수시 광림동 한국건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당시 현장에는 추락 방지 등 안전 보호 조치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5일 여수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한국건설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70대 근로자(하청, 남)가 사망했다. 이 근로자는 지붕 판넬 설치 작업 중 경사로를 내려오다 2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발생 당시 1층에서는 굴착공사와 조경공사가 진행 중에 있었다. 하지만 굴착공사의 경우 관계자 외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근로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시공과정에서 추락 발생
전남 여수시가 올해 일자리 1만 5913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한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지난해 분야별 일자리 1만 5248개(목표 대비 122%) 창출 및 고용률 69% 달성과 올해 정부경제정책의 취업자 수 증가폭의 둔화 전망 등을 반영해 설정했다.시는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 소통·화합 일자리 행정혁신 ▲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워 30개 부
전남 여수시 여수항에 4일 오전 미국 선사 '씨번 써전호'가 입항했다.'씨번 써전호'는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럭셔리 국제크루즈로, 승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여수에서 9시간을 머물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입항 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지원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김종기 부시장은 "새봄맞이 국제크루즈 입항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가 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남은
전남 광양시가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2024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안내책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181개 정주 지원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분야로 나눠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지원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보고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신생아 육아
4.10 총선 여수갑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의 '여순사건은 북의 지령을 받아 일으킨 반란'이라는 발언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전국 11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여순사건 역사 왜곡 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오전 박정숙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여순사건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도 합의한 여순사건특별법 정신을 부정한 박정숙 국민의힘 후보는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법정 토론회에서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 사건'으로 바꿔 불러야
전남 여수시가 4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곽재석(郭在石)선생'을 선정했다.'곽재석 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이던 1930년 3월 동교생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 항거를 결의하고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했다.종고산 정상 등지에서 매주 1회 모임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민족말살정책에 저항하는 등 항일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으며 적발 될 것을 고려해 3개조로 나눠 활동하다가 그 해 9월경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출감했다.곽재석 선생은 이같이 일제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고 학업을 중단하게 된
여수소방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화재안전강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4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용객 증가로 인한 난방, 취사시설 사용에 따른 화재피해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캠핑장과 야영장을 방문하여 안전강화를 추진한다.▲캠핑장 등 소화기, 감지기, 손전등 비치 ▲출입구 탈출이 용이토록 지도 ▲화재예방 및 발생 시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천막 사용 지도 ▲ 전용 누전차단기, 각종 전기(가스)시설 인증제품 사용 및 법령 준수 등을 지도한다.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화재안전에 철저
전라남도가 2024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담양, 보성, 완도군을 선정했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등 10년 이상 노후 관광편의 시설의 보수뿐 아니라 독특한 관광지가 되도록 새로운 콘텐츠 보강, 관광 약자 배려를 위한 무장애(Barrier-Free)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는 전남도 자체 시책 사업이다. 2018년부터 14개 노후관광지에 243억원을 투입했다.이번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과 관광 안전시설 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법인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 비공개 처리 사항이다"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가 정보공개법(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대한 법률)에 대한 일부 해석이 사업자에게 불법과 편법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지난 3월 보도에 필요한 자료를 확인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에 2건의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했다.청구 진행 건은 'A와 B업체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근로자 취득 신고 내역(개인정보 가림, 취득일·상실일 기재) 와 월별 인원수'에 대해 요청했다. 결과는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여수지사의
전남 여수시가 9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위치를 굳혔다.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의 자산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소비자 평가
전라남도가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인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임대가 없는 기간에 지역민에게 무료 개방,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다고 2일 밝혔다.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전남GT(Grand Touring) 등 모터스포츠 대회를 중심으로 신차 개발 및 타이어 테스트, 기업행사, 스포츠 주행 등 연간 250일 활용하는 전문 체육시설이다.지난해 11월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사이클)를 비롯해 마라톤, 듀애슬론 등 생활체육행사에 대한 임대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5.6km의 풀코스(F1트랙)를 주말에 임대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마을'이 해양수산부의 '4월 어촌여행지'로 선정됐다.2일 시에 따르면 '낭도마을'은 황금빛 해변과 야외 미술관 같은 갱번 미술길, 해안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둘레길, 바다가 내다보이는 캠핑장 등 체험, 숙박,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이다.섬 남쪽에 있는 작은 낭도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바다를 보며 힐링하기 좋은 안성맞춤 장소다.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오션뷰 야영장은 반려동물 동반은 물론 전기,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전남 순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적용 지역 선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AI앰뷸런스 시스템 구축·운영하는데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은 구급차와 의료기관에 AI시스템을 구축해 상호 AI응급서비스를 표출함으로써 중증도 분류, 응급실 포화도 분석 등에 따라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해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응급실 도착 전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하게 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