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중앙동을 시작으로 15일 '시민과의 열린 대화'대장정에 나섰다.이날 오전 10시 중앙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김영규 여수시의장, 서대현, 강현태, 진명숙 도·시의원 등 중앙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정 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동을 시작으로 6월 3일 화정면에서 마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수시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시민들은 요구사항은 대부분 생활 속 민원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고소동 주민 송모씨는 "중앙동은 관광객도
전남 여수시 문화원이 그동안 진행한 일부 사업과 관련해 전, 현직 일부 이사들과 관계자의 보조금 횡령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전남 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문화원이 각종 책자발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편찬위원들이 과도하게 부풀려진 집필, 교정비 등을 받은 의혹이 있다며 수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15일 밝혔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여수시 문화원은 지난 2020년 12월경 '마을 유래사' 편찬 사업을 1억 4000만원을 들여 진행했다.당시 문화원은 책자발간을 위해 15명의 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 편찬위원회는 원고집필진 6명, 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전남 여수 죽림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지난 12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울러 공공분양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여수 YMCA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3일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세월호 기억식과 추모식을 개최했다.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세월호 참사 이후 어른들이 아닌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월호 참사를 알리는 내용으로 기획됐다.여수 청소년과 YMCA 회원 등이 참여한 이날추모행사는 우도풍물굿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묵상집낭독, 오카리나앙상블 예울의 추모공연, 추모 발언, 합창공연 등이 진행됐다.시민참여 추모 부스에서는 기억의 나무 약속메세지 적기, 천 개의 바람개비 만들기, 종이배·펄러비즈리본
전남 순천시가 '스페이스 브릿지'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7일만에 관람객 21만 명을 돌파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 꿈의다리를 리뉴얼한 '스페이스 브릿지'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기존에 설치됐던 강익중 작가의 '꿈의다리'는 컨테이너박스를 재활용한 작품으로 1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누수, 탈각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했다. 또 지속적인 야외 노출로 색바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작품성 훼손에 대한 우려 역시 함께 제기됐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날로
여수해양경찰서가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을 모집해 안전 시설물 점검과 구조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선발 체력·면접시험을 진행했다.1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경찰서 1층 대강당에서 연안 안전지킴이 모집을 통해 지원한 서류심사 합격자 총 16명을 대상으로 체력과 면접 평가를 했다.서류심사를 통과한 이들은 개인별 문진 및 혈압측정을 시작으로 ▲양손의 절대 악력 ▲30초 동안 앉았다 일어서기 ▲의자에 앉아 3m 표적 돌아오기 순으로 체력 검정이 진행됐고 합격자만 개별 면접이 이뤄졌다.개별 면접에는 연
전남 여수시가 지난 2월 26일부터 시행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거주요건을 폐지'했다.이에 따라 12일부터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 요건은 '폐지'되며 기존 소득·자산 요건은 유지된다.'청년월세 2차 특별지원'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역 내 청년에게 월 20만 원씩 1년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19세~34세 이하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소득․자산 요건은 ▲청년 단독가구 소득
전남 여수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여수 실현을 위해 제7기 시민감사관 40명을 위촉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제7기 여수시 시민감사'관은 건축‧토목‧산업안전‧환경‧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과 읍면동 대표 시민감사관 27명을 포함해 총 4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읍면동 종합감사, 민관합동 기동감찰 등에 참여해 ▲시민불편사항 발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제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개선 건의 ▲대형공사장 현장감사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보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시
전남 순천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남수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7월 26일에 개최될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양궁부(감독 임동일)의 남수현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2005년생으로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올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남수현은 양궁의 지역 꿈나무에서 세계무대로 진출해 실력을 펼칠 기회를 안았다.시 관계자는 "선수가 흘린 땀방울이 보여준 결실"이라며 "열심히 훈련해서 세계에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여수을 무소속 권오봉 후보가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가졌다.12일 오후 해단식에서 권 후보는 "예비후보자 등록부터 100여 일에 달하는 기간 동안 한결같이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정당이 결정하면 무조건 당선되는 선거구도를 타파하고 시민에게 선택권을 드리기 위해 무소속이라도 출마를 강행했지만 윤석열 정권심판이란 큰 파도에 휩쓸려 인물론이 부각 되지 못했다"며 "지지해 주신 시민들께 죄송하고 아쉽다"는 소회를 밝혔다.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무소속인 권오봉을 지지해 주신 시
'공든 탑이 무너지랴'라는 속담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세운 탑처럼, 한번 정성 들여 이룬 일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안타깝게 낙선한 모든 후보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후보가 진심과 정성을 다한 시간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전남 여수시 돌산 무술목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범야권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적인 정권심판론은 전남 여수지역에서도 거세게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수갑 주철현 후보와 여수을 조계원 후보가 압승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여수갑 선거구는 총 투표수 8만 20표 가운데 주철현 후보가 6만 9092표를 얻어 88.89%의 득표율을 기록해 8633표, 11.1%에 그친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며 당선됐다. 무효표는 2295표였다.여수을 선거구는 총 투표수 7만7158표 중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가 5만1811표를 득표해 전체의 6
전남 순천시가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순천 살핌 앱'을 도입하고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11일 시에 따르면 '순천 살핌 앱'은 지정한 시간(최소 12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때 사전 등록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이다.특히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순천 살핌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고독사는 노인층뿐 아니라 치매, 중증질환, 장애 등의 다양한 위기 요인으
전남 여수시가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섬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생들에게 조식비와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한다.11일 여수시에 따르면 교육환경이 취약한 섬 지역 고등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함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한다.여객선 운임비는 현재 섬 주민의 운임료 1000원을 준용, 차액분을 교육경비 내에서 지원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다.또 관내 유일한 섬 지역 고등학교인 여남고등학교 기숙사 입사 학생들에게 성장기 체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1:1 대응해 조식비를 지원한다.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지
전남 여수시가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운영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특히 올해에는 스윙 무빙 노즐을 신규로 설치해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최신가요․인기드라마․영화OST를 포함한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운영에 앞서 시는 음악프로그램 최신가요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여수국가산단 내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여수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지역 과학 인재 육성에 나선다.11일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23년도에 처음 시행한 '지역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수산단·LG화학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지역의 대표 기반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고교 동문 선배와 진로·취업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LG화학 여수공장은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결과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프로
전남 보성군이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에서 '제20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일림산은 산이 깊어 숲속에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는 산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 호남정맥이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해발 667m의 명산으로서 5월 초 약 150ha의 연분홍빛 철쭉과 드넓은 차밭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이번 행사는 일림산 정상에서 보성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 및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숲속음악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10일 오후 7시경부터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여수갑,을 선거구를 한 장소에서 개표했다. 이날 개표 현장은 큰 문제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여수지역 유권자는 총 23만 4412명, 투표는 15만 7212명이 참여해 6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수갑 유권자 12만 250명 중 8만 2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무효 2295표 기권 4만 230표로 집계됐다.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 6만 9092표. (88.89%),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 8633표. (11.1%)로 집계됐다.
전남 여수 거문도가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등록 예고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삼산면 거문리 35 외 104필지 (2만 6610㎡)로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또 영국군이 머물렀던 거문도 내항, 근·현대기 상가주택, 영국군이 개발한 큰 샘, 근대 의회의 역사를 알려주는 구 삼산면 의사당 등 그 당시의 마을 평면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문화·생활·건축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특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위한 50일간의 '시민과의 열린 대화' 대장정에 나선다.11일 시에 따르면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정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열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5일 중앙동에서 시작으로 6월 3일 화정면을 끝으로 27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정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하고 폭 넓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