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야당 압승이 예상된 가운데 여수시 갑,을 선거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와 조계원 후보 모두 압승이 예측됐다. 10일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여수갑 주철현 후보는 88%의 높은 득표율이 예측됐다. 조계원 후보 역시 69.6%로 무소속 권오봉 후보 꺽고 압승이 예측됐다.여수갑 주철현 후보는 이날 선거캠프에서 당원과 지지자 70여명이 함께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민주당 압승 예상 결과가 나오자 환호했다. 국민의힘 후보 승리가 예상되는 결과가 나오자 탄식과 아쉬움을 전했다
제22대 총선이 1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여수지역은 갑,을선거구중 갑선거구는 민주당 주철현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을선거구는 민주당 조계원 후보아 무소속 권오봉 후보간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됐다. 총선을 하루앞둔 9일 을선거구 시민들은 어떤 후보을 선택하고 있는지 여수시 봉계동과 소라면일대 현장취재를 통해 들어봤다.을선거구는 민주당의 정권심판론과 지역 인물론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정권심판론이 우세하다. 하지만 인물론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 읽힌다. 사전투표를 하지
올해 20년 차 택배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이인숙 (59.여) 씨.그는 택배 일을 하면서 새벽 시간과 퇴근 후 짬을 내서 진보당 여찬 후보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자원봉사 선거운동을 한다.이씨는 매일 새벽 4시 30분 일어나 교회로 향한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오전 7시 여찬 후보 선거운동을 돕는다. 아침을 운동원들과 함께하고 9시경 택배 물류 창고로 향한다, 이때부터 택배기사로서 본 업무에 들어간다. 이후 오후 5~6시경 일을 마치고 여찬 후보 유세장을 찾아 다시 선거운동에 나선다.힘에 부칠 것 같은데 언제가 얼굴엔 환
전남 여수시가 오는 15일부터 관내에 무단방치 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견인 조치를 추진한다.8일 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통행과 무단방치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과 보행 불편 등을 유발하고 있었다.이에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민원 접수를 통해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견인을 실시한다.견인은 무단 방치 위치 상 1시간과 2시간 유예가 가능한 구역으로 나뉜다. 1시간 유예구역은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점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에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시는 개장 첫주부터 21만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2023정원박람회의 대박 신화가 재현되고 있다는 평이다.주말 6~7일 개장 2일간 입장객 수는 12만 명을 기록하고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이는 정원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가 국가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관람객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여수소방서가 건조한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서 봄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 3년(2021~2023년)간 여수에서는 67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봄철 화재는 213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31.4%를 차지했다.봄철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 120건(56.3%), 전기적 요인 40건(18.7%), 기계적 요인 38건(17.8%) 순이다.봄철은 낮은 습도, 큰 일교차로 인하여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기에 간과해서는 안된다.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봄철
전남대학교가 AI기업과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8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 BK21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 인공지능융합연구소는 공동으로 지난 1일 학내 스토리움에서 '2024 산학협력 미니클러스터'를 갖고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또 연구 분야 또는 기업 소개를 통해 산학 간 이해를 높이는 한편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벌였다.김수형 연구부총장은 "전남대는 앞으로도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학교 정보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정보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정보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학내망 장애처리 방법 등 학교 정보업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또 학생 및 학부모 개인정보 수집 시 유의사항과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이행사항 등을 안내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강화를 당부하였다.박진오 행정지원과장은 "학생 및 교직원의 소중한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소속 교직원의 인식 강화 및
4.10총선을 하루 앞두고 무소속 여수을 권오봉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권 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공천과정을 바라보며 실망한 시민들의 분노가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동시에 저를 향한 뜨거운 지지도 곳곳에서 느끼고 있다"고 고무된 분위기를 전했다.10일 본투표 적극 참여를 독려한 권 후보는 "언제까지 우리 여수는 정당이 정해준 후보를 선택해야 하느냐"면서 "윤석열 정권심판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인물론을 강조했다.권 후보는 "이제는 바꿔야 한다. 여수시민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 정당이 정해
4.10 총선 광주·전남 출마자 중 28세 최연소로 출마한 여수을 진보당 여찬 후보. 진보 정당의 씨가 마른 여수에서 진보의 씨앗을 뿌릴 수 있을 것인지. 그가 진보 정당과 청년 정치의 홀씨가 되어 여수에 흩뿌려지고 있다. 여찬 후보의 선거운동 하루를 함께 했다.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6시 40분경. 여수시 무선 고인돌 사거리. 기온이 오른다는 일기예보와 달리 쌀쌀함에 몸이 스스로 움츠려진다. 여찬 후보 유세 차량이 선거운동원을 기다리고 있다.정각 7시 여찬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하나둘씩 차량으로 모여든다. 어느새
4.10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수을 선거구가 민주당 조계원 후보와 무소속 권오봉 후보의 양자 구도로 형성되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조계원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권오봉 후보에 대한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권오봉 후보는 민주당 불공정 경선과 인물론을 부각하며 조계원 후보과 날선 공방을 주고 받고 있다.조 후보는 "4월 10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이재명 민주당과 함께 새롭게 대한민국을 세워야 한다"며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끝내야 한다. 우리의 선택은 첫째도 민주당, 둘째도 민주당, 셋째도 민주당"이라고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수을 민주당 조계원 후보와 진보당 여찬 후보 선거캠프 선거운동원들이 '플로깅' 선거운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두 후보 캠프는 선거 시작과 함께 환경보호와 선거운동을 동시에 진행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길거리 쓰레기도 줍고 선거운동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시민들에게 어필하고 있다.조계원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선거운동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이뤄져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다닌다"며 "깨끗한 여수를 만들려고 동참하는 선거운동원들의 진심을 시민들이 알아주실 것이라
"생소한 스포츠에 기대감도 높아진다"여수시와 체육회가 주최하고 탁구협회가 주관한 '제10회 여수시장배 어르신 라지볼 탁구대회'가 6일 돌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라지볼 탁구대회에 200여 명의 동호인들의 참여로 열띤 경기가 치러졌다.라지볼 탁구는 지난 1988년 일본탁구협회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반 탁구에 비해 볼의 크기가 4mm 크고, 무게는 3g 가볍다. 또한 라켓 표면이 두툼하고 거칠어 강하게 쳐도 반발력이 작은 게 특징이다. 그래서 초보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스마트 안전 장비를 대거 투입해 올해 상반기 대정비작업(Turn Around, 이하 'TA')을 안전하게 마쳤다고 8일 밝혔다.GS칼텍스는 지난 2월말부터 총 5개팀 14개 공정에서 진행한 TA에 총 1137억을 투입했다. 하루 평균 1550명, 연인원 6만2000명이 참여한 대장정을 마쳤다. 4월초부터 TA 대상 공정을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하기 시작했다.여기에 각각 70~80% 규모로 지역 물품 구입, 지역 업체 활용, 지역민 채용 등이 동시에 이뤄져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주공산이 된 여수을 선거구가 민주당 조계원 후보와 무소속 권오봉 후보가 양자 구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권심판론과 인물론이 맞서고 있다. 선거 마지막 주말 양 후보는 화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선거전에 나섰다.민주당 텃밭인 여수을 선거구는 정권심판론이 전국 선거판세를 뒤흔들면서 민주당 조계원 후보의 낙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선거 막바지 무소속 권오봉 후보의 약진세가 눈에 띄면서 힘의 균열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일부 시각이다. 반면 정권심판론과 무소속이 역대 총선에서 단
[2신 7시]오전 9시 30분 아침식사를 마친 여찬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사무실로 자리를 옮겼다. 사무실은 예상보다 넓고 깔끔하게 정돈됐다. 다른 후보 사무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사무실이 넓고 좋네요?" "네, 그런데 돈이 많이 들어요"라고 웃는다. 이럴땐 영락없는 앳된 청년이다. 운동원들은 누구하나 지시하지 않아도 제각각 청소와 선거일정 등 자신이 맡은 일을 스스로 하는 모습이 남다르다.휴식을 취할 겸 자리에 앉은 여찬 후보와 운동원들은 선거 이야기로 휴식을 달랜다. "여수산단 노동조합들이 김회재 의원 지지 선언을 했다가
6일 끝난 4.10 총선 사전투표 결과 여수는 지난 21대 29.76%보다 6.52%가 높은 36.28%를 기록했다.특히 이번 전국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26.69%보다 5.59%가 높은 31.28%로 집계돼 역대 최고 투표율 기록했다. 전남의 경우도 41.19%로 전국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천은 37.70%, 광양 36.47%를 보여 전남 동부권은 비슷한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는 38%로 전남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4.10 총선 광주·전남 출마자 중 28세 최연소로 출마한 여수을 진보당 여찬 후보. 진보 정당의 씨가 마른 여수에서 진보의 씨앗을 뿌릴 수 있을 것인지. 그가 진보 정당과 청년 정치의 홀씨가 되어 여수에 흩뿌려지고 있다. 여찬 후보의 선거운동 하루를 함께 했다.[1신 오전 10시 30분]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6시 40분경. 여수시 무선 고인돌 사거리. 기온이 오른다는 일기예보와 달리 쌀쌀함에 몸이 스스로 움츠려진다. 여찬 후보 유세 차량이 선거운동원을 기다리고 있다.정각 7시 여찬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하나둘씩
지난 4일 전남 여수시 광림동 한국건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당시 현장에는 추락 방지 등 안전 보호 조치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5일 여수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한국건설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70대 근로자(하청, 남)가 사망했다. 이 근로자는 지붕 판넬 설치 작업 중 경사로를 내려오다 2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발생 당시 1층에서는 굴착공사와 조경공사가 진행 중에 있었다. 하지만 굴착공사의 경우 관계자 외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근로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시공과정에서 추락 발생
4.10 총선 여수지역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시민들은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각 지역별 투표소에는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를 시작해 오후 6시 마감됐다.투표율은 19.67%를 기록했다.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23.67%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다. 이날 전남에서는 신안군이37.22% 투표율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사전투표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직장인들은 빠듯한 출근길 과 점심시간을 쪼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여수시 학동에 거주하는 최모씨(69)는 "투 표를 하려고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