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 시설로 추진됐던 여수 돌산 관광·문화 복합해양타운과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된 옥외 대형 광고판의 관리가 부실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광고판에 사용된 간판 자재인 플랙스는 누더기처럼 갈가리 찢겨져 있어 자칫 누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 광고판의 칠은 벗겨져 있고, 철골 구조는 녹이 스는 등 낡아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

이 광고판은 지난 2010년 사업자인 돌산관광문화복합해양타운㈜와 ㈜여수포마가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해 해상케이블카 정류소가 있는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돌산공원 아래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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