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국민행동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함세웅 신부가 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여수YMCA는 오는 8일 오후 7시 학동 청소년수련관에서 함세웅 신부가 ‘오늘날 민주주의와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친일파 청산, 독재세력·유신잔당 청산, 분단세력 청산, 신자유주의·부패세력 청산 등 한국사회에 참된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요소들을 짚어보고 인간 공동체와 공동선의 실현을 위한 올바른 자세에 대해 종교인의 시각으로 이야기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수YMCA는 앞서 지난 4월 이만열 숙명여대 교수, 지난 5월 28일에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의 초청강연을 했다. 이번 세 번째 강사로 함세웅 신부(민주주의 국민행동 상임대표)를 초청했다.

네 번째 초청 강연은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참여정부시절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이종석 전 장관을 초청해 ‘한반도 통일을 위한 우리사회의 과제와 역할’이란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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