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절도와 차량털이 등을 검거한 여수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과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 14명을 검거한 지능범죄수사팀이 전남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7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생활범죄수사팀 소민식 경위, 김문태 경사, 이병훈 경사, 조재민 경장은 지난해 4월께부터 약 1년여간 여수·광양 일대에서 차량절도 등 총 42회에 걸쳐 약 3700만원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총 94건 35명을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지능범죄수사팀 신한철·강경원 경위도 지난 4월말부터 6월 10일까지 ‘개인정보가 유출돼 안전한 계좌로 이체해야 한다’며 속여 50회에 걸쳐 7억원 상당을 편취한 전화금융사(보이스피싱) 2개 조직 14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는 형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서민의 피해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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