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등 남도예술은행 소장 작품전

▲ 강금복 작가의 한국화 ‘꿈꾸는 섬’.

여수 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www.yeulmaru.org)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남도예술은행 소장 작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진행된 1분기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무료 기획 전시다.

전시실에서는 올해 총 4차례의 남도예술은행 작품전이 열린다.

강금복 작가의 한국화 ‘꿈꾸는 섬’ 등 15점을 비롯해 서양화 3점, 문인화 6점, 서예·서각 6점 등 전남의 정서를 담은 30여 점의 작품들을 통해 남도의 정취를 선보인다.

전시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2시에는 전시된 작품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경매가 진행된다.

이승필 예울마루 관장은 “지역 미술인들을 후원하면서 동시에 훌륭한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예술은행은 예술적 역량이 뛰어난 전라남도 내 미술인들의 우수작품을 모아 판매함으로써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