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유래
처음에 오만이마을·중천마을·모사금마을이 있다가 1940년경 중천마을이 수원지를 만들면서 폐쇄됐고, 1948년경 오만이마을이 반란자들의 거주지라 폐쇄돼 모사금마을만 남게 됐다. 1949년 여수시 승격과 더불어 ‘오만이’와 ‘중천’의 첫 글자를 따서 ‘오천동’이 됐다.

형성 및 변천
1949년 오천리를 오천동으로 개칭했으며, 1967년 법정동인 오천동으로 확정했다. 1997년 만흥동과 함께 만오동으로 통합했고, 1998년 만흥동·덕충동과 함께 다시 만덕동으로 통합했다.

오천동은 여수시의 북동쪽 해안에 있는 법정동으로, 북으로 상암동 신덕마을, 남으로 만흥동과 접하고 있다. 봉화산과 천성산을 끼고 있는 도시 근교 농어촌 지역으로, 한려수도를 사이에 두고 기암절벽과 모래사장이 좋은 모사금 해수욕장이 있으며, 2㎞ 이내에 만성리 해수욕장이 있다.

오천동 남쪽에 1979년부터 1983년까지 수산물 가공 단지를 조성해 전국 최대의 쥐치포 가공 공장이 운영되다 1990년대 들어 어획고가 줄자 김치 가공 공장 등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2006년 신덕동으로 이어지는 망해로(望海路)가 개통됐다.

 

 

 

 

 

 

자료 : 디지털여수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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