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독거노인 집수리
이씨의 집은 비바람에 노출되고 양철판 칸막이로 지탱해오는 등 80대 노인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는 어려움이 많았다.
동여수노인복지관과 함께 2012년부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선 한사랑 봉사단은 지난달 말 이씨 집을 찾아 현장조사 한 뒤 지난 2일부터 실외 화장실 전면 개축과 안전손잡이 설치, 이동통로 전등 설치, 지붕과 벽면 보수, 도색, 수도설치 등을 실시해 이날 완공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채승우 공장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봉사단원, 시 공무원, 복지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삼남석유화학㈜은 그동안 26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전개해왔다.
서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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