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매일
뉴스경제
여수 경도~돌산 잇는 연륙교 검토
백성철 기자  |  bscoij@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8.30  09:30: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전경.

전남도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7500억 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인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경도와 돌산을 잇는 연륙교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9일 전남도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연륙교는 돌산과 편도 2차선, 길이 1.9㎞ 규모로 예산은 620억 원 가량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기초적인 단계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교량 건설 시점과 사업비 확보는 정해지지 않았다.

전남도는 굴착공법을 이용하는 해저터널(400~450억원)과 바닷속에 콘크리트 박스를 설치하는 침매터털(500~550억원) 방식도 검토했으나 수심이 얕아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도는 현재 경도를 오가는 도선이 도착하는 잠수기 수협 쪽 육지와 경도를 연결하는 교량도 검토했으나 항로여서 교량 높이가 높아져야 하는 문제가 있어 돌산~경도 연륙교 건설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도~돌산 연륙교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이낙연 전남지사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연륙교 건설 사업비 확보 방안이다. 경도 연륙교는 비법정도로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그렇다고 전남도가 지방비를 사용하기도 부담이 큰 상황이다.

전남도는 경도가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되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박준영 전남지사 당시 경도를 교량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섬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고 섬 여행 정취를 느낄 수 있으려면 도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현재까지 도선 2대로 경도를 오가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골프장과 콘도 등 경도 골프앤리조트 시설과 부지를 3423억 원에 일괄 매입했다. 향후 5년간 75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호텔, 빌라, 요트마리나, 워터파크, 해상케이블카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동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백성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로 514, 4층(소호동)   |  대표전화 : 061)654-877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전남아00326  |  등록일자 2019. 1. 9.  |  발행·편집인 : 마재일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마재일
Copyright © 2011 동부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www.dbl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