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지역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입찰·낙찰정보를 담은 실시간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 입찰과 낙찰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 정보서비스’를 구축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제공되는 입찰 정보는 조달청(G2B)을 포함한 정부투자기관과 사립대학, 일반기업, 아파트 등 전국에서 발주되는 공사·물품·용역 등의 입찰 및 낙찰정보와 납품업체 정보 등이다.

특히 기업이 관심 있는 분야를 사전에 지정하면 원하는 입찰 정보를 맞춤형으로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올해 12월 말까지의 시범사업을 통해 업체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서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추후 맞춤형 입찰 컨설팅 서비스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상의는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입찰, 낙찰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이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여수상공회의소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http://yeosucci.bidgroup.kr)에 회원 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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