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신은숙 관장(왼쪽)과 성산초등학교 손봉숙 교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에 임하고 있다.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숙)과 성산초등학교(교장 손봉숙)는 14일 회의실에서 조식지원사업 ‘아침밥상 하루 시작’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침밥상 하루 시작’은 한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여수 지역 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한다.

아침식사를 하고 하루를 시작함으로써 수업 집중력이 좋아지고, 결식으로 초래되는 영양 불균형을 예방할 뿐 아니라 나아가 올바른 식습관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일 아침 교육복지사 선생님이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결손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방임, 학대, 건강문제, 경제적 문제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즉시 개입 예방할 수도 있는 장점도 있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결식아동들에 대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위기대상자 발굴과 함께 위기대상자 발견 즉시 공동 개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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